지금 생각해보면

 한때 킬로그에선

 

 "너님 실력은 괜찮은데 템은 왜 그지랄임ㅡㅡ"

 "넌 템만 좋으면 이름 좀 날릴것 같은데 왜 그러냐"

 "젖투사까지만이라도 어떻게 좀 달려봐"

 

 이런 소리도 들었는데

 명예 달릴때 방학이 끝나서

 백인대장에서 부사도 못찍고 싸버린 이후

 뭐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그 뒤로 출세좀 해보겠다고

 이섭저섭 기웃기웃 거리다가

 어디 한군데도 제대로 정착못하고

 그대로 천민살이 ㅇ_ㅇ;

 

 하아..

 3,4년만 앞으로 땅길 수 있으면 정말 좋겠는데 말임-_-

 

 근데 생각해보면

 이런 생각도 다 헛지랄이네..ㅇ_ㅇ;

 

 

 여자친구도 없고

 그나마 있는 몇안되는 친구들은 다 대학 가버리고

 이상하게 부산에 있는 대학 간놈은 하나도 없고

 내일부터 공부를 시작해야되는데

 

 오늘 비와서 그런가...

 노래를 좀 이상한걸 들어서 그런가...

 

 지난 세월(-_-) 생각좀 하니 우울해짐...

 

 흠냐

 

 자다말고 이거 뭐하는 짓인지..

 

 

 

 아 누가 위로 좀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