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템페스트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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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2-27 17:47:26 KST | 조회 | 1,617 |
제목 |
울두아르에 대한 정보 (DC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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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MO-Champion
3.1대규모 패치와 함께 공개될 예정인 리치왕의 분노의 2세대 레이드 던젼 울두아르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블리자드의 수석 던젼 디자이너 제프 카플란과 엘리스 토미어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향후 월드오브 워크래프트의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레이드 던젼 울두아르에 대한 정보의 일부를 공개했다.
울두아르는 아제로스의 창조주인 티탄들이 울다만, 울둠과 함께 세운 3개의 관리시설중 하나로서 아제로스의 모든 생태계종을 실험하고 그 기록의 원본이 위치한 연구소이다. 제프 카플란과 엘리스 토미어는 울두아르가 리치왕의 분노에 있어 매우 거대한 스토리적 반전을 가져올 것이며 충격적인 파장을 일으키는 구심점이 될것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 했다.
폭풍우 봉우리의 위대한 두 거인중 하나인 토림에 대한 스토리 역시 울두아르에서 그 결말을 지을 예정이다. 토림은 울두아르의 최종보스인 고대신 요그사룬에게 지배당한 상태이며 플레이어들은 그를 저주 받은 운명에서 해방 시키기 위해 거대한 적들과 맞서 싸워야 할 것이다.
Q: 울두아르는 낙스라마스와 영원의 눈이 나온 이후 등장하는 본격 레이드 컨텐츠 인데, 난이도와 보상면에서 모두 알찰것인가?
제프: 두말 할 필요도 없다. 낙스라마스나 영원의 눈은 모든 이가 즐길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배치된 레이드 컨텐츠였다.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한것이 아니었다.
하드코어 유저들은 울두아르의 영웅 모드에서 다시금 진정한 레이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보상 역시 낙스라마스나 영원의 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멋진 것들이 가득하다. 굳이 그게 아이템이 아니라도 말이다.
Q:업적 시스템은 매우 성공적인 컨텐츠였던것 같다. 울두아르에도 재미있는 업적들이 추가 될 것인가?
엘리스: 물론이다. 예를들어 울두아르의 네임드중 하나인 5인의 거수 (Five Giants)는 과거 40인 낙스라마스의 4기사단 같은 복잡한 공략형태를 지니고 있는데 이들이 중첩시키는 디버프는 강화와 약화효과가 잘 섞여 있어 매우 다양한 공략패턴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공략패턴만큼이나 다양한 업적이 존재한다. 정말 재미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보스를 최초로 창의적인 공략법을 고안 해내는 공격대가 많이 나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정말 기대된다. 울두아르의 최종보스인 요그사룬은 어떤 존재인가?
제프: 요그사룬은 돌의전당에서도 밝혀졌듯이 우주의 최상위의 음의 존재들이 태어나는 '위대한 암흑'의 정점에 위치하는 불멸 생명체 고대신이다. 티탄에 필적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 이 존재는 티탄이 오기 이전부터 아제로스에 기생하여 모든 존재들을 오염 시켰고 강대한 정령왕들 마저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티탄들의 의회인 판테온들이 큰희생을 치루며 이를 겨우 제압했으나 이미 아제로스의 구심핵에까지 전염되어 있던 탓에 완전히 제거하진 못했다. 마치 심장 전체에 전이된 암과 같이 말이다.
엘리스: 따라서 판테온은 고대신을 여러조각으로 나누어 아제로스 도처에 깊이 봉인했다. 그리고 이들을 감시하도록 위상들을 만들고 티탄의 하수인들인 애쉬르와 바니르를 만들어 아제로스를 관리하도록 하였으나 나뉘어진 고대신들은 집요하게 위상들과 관리자들의 정신을 공격했고 결국 땅의 위상인 넬타리온과 에쉬르 관리자 로켄을 타락시키는데 성공하고 말았다.
제프: 오리지널 시절 안퀴라즈를 기억한다면 기쁘겠다. 그곳의 보스로 등장한 쑨 역시 요그사룬과 동체였다. 그들은 본디 하나의 몸이었으며 다시 하나의 거대한 존재가 되기위해 지금도 때를 노리고 있다. 요그사룬은 로켄을 통해 노스랜드의 자신의 봉인을 풀려하고 있으며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를 무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티탄이 오기전의 세계로.
Q:난이도면에서 굉장히 하드코어 해진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겠는가? 오리지널 쑨은 정말 악명높지 않았는가?
제프: 요그사룬은 우리가 계획한 모든 노스랜드 보스중 세손가락 안에 드는 어려운 보스 몬스터가 될것이다. 불타는 성전 시절 태양샘의 5번째 보스 무우르 정도의 체감 난이도일 것이다.
엘리스: 물론 픽스전 므우르 처럼 불특정 변수로 인해 공략이 불가능해지는 정도는 아닐것이다. 공대원들의 하나된 호흡이 필요한 마이크로 컨트롤 레이드 몬스터가 디자인 목표이긴 하지만.
Q:로켄에게 잡혀간 토림은 어찌 되는것인가?
제프: 울두아르에서 그를 만날 수 있을것이다. 플레이어들은 요그사룬에게 사로잡힌 토림을 저주받은 운명에서 해방 시키기 위해 고대신의 거대한 힘과 티탄이 남긴 강력한 유물들에 맞서 싸워야 한다.
엘리스: 토림 역시 매우 흥미진진한 공략패턴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난이도 면에선 울두아르의 8보스 몬스터중 5번째 정도지만 정말 재미 있고 독창적인 공략법을 가지고 있다.
Q: 조금 귀띔 해줄 수 있는가?
제프: 참아달라 (웃음).
Q:새로운 평판세력 역시 등장할 것인가?
제프: 호디르의 후예와 관련된 추가적인 도우미 아이템 몇개가 등장 하긴 할것이지만 대대적인 추가는 없을것이다.
엘리스: 아직 때가 이르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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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인가가 고대신은 타이탄보다 약한 존재고 로켄은 타이탄이 아니라 기계라고 하셨는데
이게 낚시가 아니라면 영 아니올시다 인가봅니다
고대신은 타이탄을 뛰어넘는 존재이나 타이탄이 겨우 제압하여 조각내서 봉인한게 현 와우 고대신이고
로켄은 타이탄들이 만든 기계? 바니르라는게 판테온보다 낮은 급의 타이탄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결론은 요그사론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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