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운전병]고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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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0-15 16:29:55 KST | 조회 | 594 |
제목 |
친구들 때매 정든 얼라를 포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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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ㅡㅡ;
올만에 휴가 나와서 와우질이나 하려 했더니 친구넘들이 전부 호드 궈궈 라는 군요 -ㅁ-
그래서 계속 반대하다 3:1이라는 숫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호드행 급행열차를 탔습죠.
하지만 기사만큼은 포기하기 힘들어 결국 블엘을 만들었습니다.
캐릭 만들면서 불평 불만 가득.
"이게 뭐야! 흐늘흐늘한 뱃때기를 한 허접 엘프 같으니!"
"양손검이냐! 사치스럽군!" (Is it a sword? Luxury!)
"수염은 간신수염밖에 없자나! 간지 수염은!!"
완전 불만 잔뜩이었습죠.
근데 하다보니 인간남캐의 뭔가 둔한 칼질 모션과는 다른 예리한 칼질모션이 점차적으로 제 가슴을 뒤흔들더군요.
맘에 꽤나 들어버렸음.
휴가중이지만.... 혹시다 지나가다 보이면 버프라도 걸어주세요.
데스윙 호드 혈기사 카스라니스 입니다.
(원래는 Kath'ranis Remar로 블메 이름입니다. 중간에 ' 를 찍고 싶었는데. 완성형 문자만 가능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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