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BBQ치킨

정말 맛 없네요. 방금 반마리 억지로 먹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웬 모르는 아주머니가 전화해가지고 제 이름 묻더니 뭐 좋은 일이 있을거라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좀 있다가 밖에서 웬 배달알바가 "배달요!'고함을 지르는데 그게 좋은 일일줄이야...

 

양념+후라이드 반반인데 표에 적힌걸 보니까 만 오천원이네요.

 

어지간하면 다 먹으려고 했는데 후라이드 반 마리 먹는데 30분 걸리고,

 

이 느끼한걸 더 먹다간 죽을것 같아서 그냥 남겨뒀어요.

 

이걸 한 마리 먹느니 시장에서 치킨 두 마리 시키고 음료수를 따로 사다가 마시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