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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idkr
작성일 2008-02-24 01:52:44 KST 조회 548
제목
나도 일기 ㅠ_ㅠ + 헐 감동크리
전 언제나 퀘스트에 목말라 있기 때문에,

요번엔 아라시 고원으로 진출했죠.

원랜 저습지에서 약초캐고 있었는데 매너 빵빵한 흑마님 한 분 봬서...

이래 저래 도움 받아서 퀘스트도 좀 깼고요.

근데 막판에 '스트롬가드 휘장'깨는 도중에...

더러운 만렙 트롤남캐 주술사랑, 어여쁜 만렙 블엘여캐 도둑이 와서 깽판치더라구요.

한두 번 잡으면 갈줄 알았더니 시체가 좀 싸여서 그런가 거기서 자리펴고 앉더라구요.

그... 이 쪽에서도 만렙 노움 도둑 한 분 오셨는데, 뭐 답이 있나요.

딴데로 가는척 하면서 다시 돌아오는 등, 악랄한 행동을 합디다. 어허어헝허헝

근데 부사령관인가? 높은 계급이에요? 저랑 파티하고 계시던 흑마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그 더러운 트롤남캐 주술사가 그 계급이었는데...

아~ 힘들다...

[이미지:813174]
아까 거시기 어디냐... 나락퀘 도와주셨던 분인데

막 인간성기사 뿌뿌뿡이 아니라 아무튼 같이 퀘스트 깨던 분이 막 여행자용 배낭 3개를 선물해 주시네요.

정액 넣을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 이거 갚으려면 넣어야겠뜸. 우왕ㅋ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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