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 놓쳤던 줄아만 공물함 지팡이를 손에 넣었다오. 지난 번에 갔을 때는 먹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먹었소. 막공으로 먹을 수 있는 지팡이 중 가장 좋은 지팡이라고 여기는 지팡이를 경쟁자 없이 홀로 득해서 어찌나 좋던지 말로 표현할 수 없더구려. 먹고 난 후 가지고 있던 보석이랑 경매장에서 지른 보석들(다른 아이템들에 장착한 보석들이 거의 다 영던에서 얻은 고유 장착이라 부득이하게 지름)을 바르니 확실히 체지랑 증뎀, 적중도랑 극대화가 올랐더구려. 이로서 이제는 줄아만에 꼭 가야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났으나 그래도 줄진 확실히 잡고 곰탱이 먹어야 한다는 것이 남아있어서 아직도 후 새드....
개인적으로는 켈타스나 일리단이 주는 지팡이를 먹고 싶으나 그건 현실은 시궁창인 소햏 여건 때문에 무리이니 이 지팡이나 열심히 써야겠소. 나쓰러짐은 보조 장비랑 함께 소용돌이 세트와 암불이 보관된 은행 창고에 고이 모셔두고 말이오.
그럼 다음에 또 무슨 일이 있으면 글을 올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