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황천의 용 군단도 변태정수기 와 강제 확고 조약을 맺기까지 약 8천 가량의 평판만을 남겨두고 있는 카타 입니다.
어제....카라잔을 갔더랬죠.
인원이 반절 가량 비어버린 정규공대에 다행이도 (그리고 극히 희귀하게도) '법사' 자리가 나서 냅손 냅손 냅손 냅손 냅손 냅손 거려서 간신히 갔습니다.
...처음부터인줄 알았는데 파멸,아란,일훞,말체,원령 코스더군요.
하지만 별로 걱정하진 않았습니다,아무리 인원이 반절이 뚝 빈 정공이라지만 정공은 정공,또 한 나중에 초대되는 이들도 어느정도 개념은 있어보이는 유저들이었기에....저는 오늘이에말로!
나스레짐!
루비망토!
티4 대가리!
일훞 보석!
뭐 그 외 기타 잡것들!
을 득할 최고의 날 이라 생각하고 들떠 있었습니다ㅜㅜ
파멸 시작 전.
막 비약2개에 오일에 요리까지 처 먹었는데.
솬 단지를 가져온 이가 아무도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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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포탈 태워 보냈더니.
창고에도 없다는 겁니다,테로크 솬 하는 거랑 똑같이 생겨서 실수로 햇갈려 뽀갠것같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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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아란을 갔죠.
전에....아란서 어떤 사지를절단내고몸뚱이를다진뒤같이믹서기에넣어서꿀과계란과주스에섞어마셔도모자를 엑스맨 들 덕분에 고리 3연타를 맞은 기억이 있어서....좀 걱정이 됬었습니다.
무난히 잡더군요,저는 설레였습니다.
오오 승기 오오 오오 승기 오오
[룻자] : [가죽] [사슬]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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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 괜찮아요 어차피 아란이 주는 캐스터 템은 별로 기대할것이 못되죠 그러니까 괜찮아요 ^_^
개뿔.
그렇게 이번에는 일후프를 갔고...사실 일후프는 그날이 처음이었지만...다행이도 브리핑을 미리 들으니 그럭저럭 쉽게 처리할수 있더군요.
근데 여기서 잠깐,저는 극대20에증뎀39에보석소켓2개에스텟그럭저럭 좋은 몰락의 벨트를 씁니다.
근데 일후프는 스텟 별로 차이도 안나고 극대도 없고 소켓도 없는 증뎀37짜리 벨트를 떨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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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이 좀 구려보이던 흑마가 먹었군요,뭐 아깝지 않습니다,이로서 나스레짐 입찰자가 하나 줄어든 것이니까요 ^_^
그리고 말체자르!
처음 들이댔을때는...
불정령이 3면 포위를 해서 ㅈㅈ쳐버렸고-_-
2번째 트라이는.....하기도전에 말체 또 버그나서 황천 가려다가 그 사이에 지엠이 해결해 줘서 다시 말체를 갔고 잡았습니다,아 정말 이놈서 들이킨 특마가 대체 몇개인겨...그리고 룻!
[어느 듣보잡 옵션의 밀리템][밀리 티4대가리 토큰]
.........OH JEJUS FUC-ING CHRIST!!!!!!!!!
....최 악 이었습니다,네,솔직히 나스레짐은 꿈이 크다고 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티4마저 ㅏㅣ머이ㅏ머이ㅏㅓ이ㅏ멍마ㅣ어ㅣㅁ나어ㅣ
이건 마치 황천연 광맥서 용알 잘 나온다길래 3일치 량의 광석을 캐는 동안 알이 하나도 나오지않은 거랑 똑같지 말입니다.
.....그리고 황천을 갔고.
제가 푸광 담당이었는데 나머지 적광 녹광이 삽질을 너무 자주 해서 피 반도 못빼고 ㅈㅈ 쳤네요 뿌우 :(
결론 : 결국 수리비만 깨졌다...9명의 물빵 노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