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가 어린이 주간의 퀘를 시작하면 '토르타' 였나? 하는 이름의 드레나이 고아를 소환하게 되죠.
이 얼라는 꽤나 여러 군데를 가보고 싶어하는 모양입니다.
"어둠의 문이 보고 싶어요!"
"규율의 광장을 보고 싶어요!"
"나그란드에 있는 오빠 보고 싶어요!"
저 세 개를 들어주면 이번엔 엑소다르와 시간의동굴을 가는 퀘를 주지요.
그 중 엑소다르에서 나루를 만나고 나면 선견자 노분도를 만나러 가라고 합니다. 주수리지요.
이 꼬마는 주술사의 소질이 있는 모양입니다. 꿈속에서 잠깐 보여준 것만으로 4개의 정령을 불러내는군요!
그리고는 어느새 헤어질 시간.
고아는 (선물이 코륨 용이 아니라 나무 용인 데에?)무지무지 아쉬워하면서 "저도 언니처럼 멋진 흑마법사가 될 거에요!" 라고 (떡고물 더 없나 떠보는 소리를?) 하는군요.
뭐 드레나이에는 흑마법사 직업이 없다는 건 일단 차치하고.
저 꼬마가 흑마법사가 되었을 때를 예상할 수 있는 그림이 사실 세데크 전당에 있습니다.
[ 흑마술사 시스의 외침 : 나도...부하들이 있다!! 우와우오오오 ]
시간의 동굴을 갔을 때 꼬마에게 달려드는 경비병들을 제지한 잘라도르무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 아이의 앞으로 실패할 일에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겠다고.
이건 뭔가 의미심장한 대사?
그건 그렇고...호드도 블엘꼬마가 나올 뿐이고 대사는 다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