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건강히 지내셨는지요.
2월 5일부로 논산 훈련소 소속 입소대대에 있다가 2월 8일인가 9일에 논산 훈련소로 이동한 후 3월 20일에 수료식을 마치고 의정부에 있는 KTA로 이동한 후-_- 어제 수료식을 마치고 비로소 자대로 왔습니다.
이곳은 평택에 있는 CP. Humpreys라는 곳이고, 카투사들의 외출/외박/휴가/월급 등을 담당하는 인사과에 배정됐네요.
어느새 길드는 <아 쫌>에서 <때리지마세요 저희는 몹만 때려요>가 되어있질 않나. 길드 여왕님은 만렙이시질 않나.
완전히 안드로메다로 간 느낌입니다.
지금은 도서관에서 선임병장님 따라 슬쩍슬쩍 컴퓨터 쓰고 있구요.
자주 외박을 나가는 특성을 지녔다고 한들 와우를 계속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그냥 뭐 이야기나 하러 들어가던가..-.-;
여튼, 다들 건강히 지내시고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p.s : 수염님하 혹시 보면 나중에 버스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