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드레노어 얘기로군요.
프롤로그는 킬제덴과 아키몬드, 다른 에레달에게서 탈출하는 벨렌의 이야기.
중간은 오크들, 특히 서리늑대부족의 듀로탄, 검은바위부족의 오그림 둠해머의 이야기.
에필로그는 쓰랄에게 벨렌과 드레나이들이 아제로스에 도착했다고 알리는 인간 스파이.(있긴 있구나..)
설정 몇가지를 더 알 수 있었습니다.
일단, 핓빛안개 섬에 있는 드레나이 NPC들중에 아르거스의 검사 있죠?
아르거스(Argus)는 에레달의 고향 행성 이름이더군요.
(게임에서 나오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드렉타르.
쓰랄의 주술사 스승으로서, 그리고 알터랙 산맥을 지키시는 고령의 오크 주술사분.
그리고 전직 흑마법사(Warlock).
이건 어찌보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봐야겠네요.
왜냐하면 드레나이랑 전투 도중, 정령들이 주술사들의 부름을 무시, 덕분에 드렉타르께서 지팡이로 맞짱 ㄳ
또, 나그란드 오크들의 피부색이 갈색인 이유는..
모든 오크들의 원래 피부색이 갈색입니다.
초록색으로 변한 이유는 흑마법 때문이더군요.
(만노로스의 피를 마신 자들은 곧바로 급격히 변했지만 마시지 않은 오그림이나 듀로탄 역시 서서히 초록색으로 피부색이 바뀌어감)
또한, 아제로스로 떠나지 않고 드레노어에 남아있던 부족은
Shattered Hand(부서진 손인가? 아무튼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의 부족.)
Shadowmoon(넬쥴의 부족이죠.)
Laughing Skull(이건 번역이 어떻게 되있는지 모르겠음)
Thunderlord(이런거 있던가..)
Bleeding Hollow(킬로그 데드아이가 이끄는 부족일텐데..)
이렇게 5개의 부족이 남았습니다.
오쉬군은 오크어로 영혼의 산(Mountain of Spirits),
나그란드는 바람의 대지(Land of Winds).
그런데 오쉬군 수정 안에 나루 쿠레(K'ure)가 있다는군요.
벨렌과 드레나이들이 아르거스에서 탈출할 때 도와준 나루라는데.. 아직도 살아있을려나.
드레나이들이 살아남은 이유는 장가르 슾지대로 도망쳐서라는군요.
오크들이 장가르 슾지대로는 가질 않았다나 뭐라나..
지옥불 요새는 다크 포탈이 건설될 때 재료조달 기지용으로 건설,
블랙 시타델은 블랙핸드가 첫번째 대족장(Warcheif)이 되었을 때 건설되었다네요.
드레나이 도시가 발각된 가장 큰 이유는 오그림과 듀로탄 때문.
오그림과 듀로탄이 성인식을 치루기 전, 그론에게 쫓겨 달아나는데
드레나이들이 구해줘 그들의 도시 텔모르(Tel'mor)에도 들어가보고,벨렌도 만났었죠.
그런데 듀로탄이 나루의 마법으로 숨겨져있던 텔모르를 위장해제하는 주문을 기억하고 있던 덕분에
굴단에게 추방or 사망 이란 명령과 함께 출동하게 됩니다.
그 결과 얼마 안가서 샤트라스까지 싹쓸이.
벨렌.. 많이 화나있겠구나..
Utgard
디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