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가스는 꽤나 시골서버입니다.
내세울거 얼라대 호드 비율밖에 없다 하는데 그건 명예패치 전 이야기입니다.
물론 예전에도 좀 불균형이긴 했지만 필드전 즐기시는 호드분들(특히 X북풍 패밀리)이 많아서 재미있었지요.
근데 명예패치 되면서 닥전장 닥막공이 되어버린 느낌.
전 카르가스 얼라입니다. 현재 사제빼고 모든 만렙캐릭보유중입니다.
그리고 그 중 다섯번째 캐릭인 마법사가 모든뎀증 546(장갑엔 화염마부)의 적절한 냉기법사입니다. 골드팟과 명예패치의 최대 수혜자랄까...
아아, 망언룡님 렴장하는 건 물론 아닙니다.
카르가스 호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얼라는 막공이 참 활성화된 느낌입니다.
사람은 별로 없는데도 화심막공 검둥막공은 왜 그리 많은지.
확팩 때문에 한때 시들해질 뻔 했습니다만 잠정 연기 공지에 다시한번 부활. 사원막공도 같이 부활.
특이한 건 그 중 골드팟이 70%이상이라는거.
골드팟은 공략할 사람과 지를사람의 비율이 맞아야합니다.
골드팟 초기에는 돈이 꽤 많이 모였습니다만 요즘은 화심에서는 뭐가 나와도 시큰둥하더군요. 다들 돈을 다 써버린 것도 있고, 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고, 이제 화심 템쯤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는 분들도. 예를 들면 설퍼눈 초기엔 4000골 하던게 이제 500골...
하지만 검둥막공은 아직 아쉬칸디 5000골 넬타리온 4000골 지르시는 분들 덕에 할만합니다. 게다가 팟이 많으니 경험이 쌓이고 공략도 점점 빨라지더군요.
그러나,
여전히 '진도 학칼만 잡습니다' 파와 '모암부터 갑니다 파' (더 심하면 라작부터 가실분 파)가 있으니
어찌할꼬 이를 어찌할꼬
시골서버 카르가스 이야기 끝
- Raven
p.s.
이제 박휘템 심판셋좀 맞추고 법사도 넬타리온 먹어야겠다 앗흥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