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를 하다보면 다양한 일을 겪게 됩니다.
수많은 뒷치기와 시체지키기 각종욕설과 상호비방
직업간 밸런스 문제와 직업들의 밥그릇 다툼등..
어쩜 그리 게임속 세상이나 현실속 세상이나 다를게 하나 없는지..
현실의 답답함을 벗어나고자 게임이란 신세계를 찾아 모험을
꿈꾸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남는것은 피폐해진 몸과
좋은추억, 나쁜기억, 그리고 오늘도 수도없이 죽어나가는 나의
아바타라..
세상을 긍정적으로 봐야 하지만 부정적인 시각이 커지는 것은..
저라는 인간이 한심하기 때문일까요?
드루이드.. 드루이드.. 드루이드라는 직업을 하며 다양한 일을
겪어 왔지만 같은 드루들 끼리도 분파가 생겨 티격태격하고
여러 팬싸이트의 게시판은 서로 헐뜯는 글이 판칩니다.
요즘은 점점 지쳐가네요.
자존심 하나로 별이라는 천국이 손짓하는것을 참고 있지만..
확장팩의 드루가 공개되는 대로 제가 지상에 남을것인지..
영원히 우주공간을 헤메게 될것인지 결정날것 같습니다.
꿈을 현실로 현실을 환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