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드분이 모으시는 구룹파티에 참여하게 되었슴다
하도 올만에 가서인지 만도도 이상하게 잡았고 여러므로 생소한 경험을 한 날인데...
가장 큰 문제는 선입제였지요.
전 선입제는 꺼져라는 축에 속하는 적응 못하는 게이머여서 -_-; 좀 당황했지만 그냥 가자라고 생각 하고 파티 초대에 응했는데.
제일 처음 원시술사의 인장/진도의 마안을 선입했으나 갑자기 뭔가 떠오르더군요
원시술사 인장 볼 확률은 = 내가 그날 특별히 운이 좋아서 돈 주을 확률
결론은?
심장/마안으로 체인지 후 가는데.
역시 제 예상대로
만도 원시 술사 인장 그딴거 없슴 ㅅㄱ효
진도 그래도 나 에픽 하나 드랍했슴다 수고들 하세요(아무도 선입 안했던 진도의 주술봉 결론은? 골드 경매제 고고 어느 기사님이 드셧음 구룹 첨 오신 분이)
학카르 잡고 나니
심장/평화감시단/피젖 다리 떨어지더군요
평화 감시단은 구룹 첨 오신 기사님이 ㅎㄷㄷ;(그 분 오늘 에픽 두개랑 이것 저것 퀘템 한갠가 두개랑 파템 한개 챙겨간걸로 기억. 오늘 오셔서 템 맞추고 -_-;)
피젖은 전사님들 끼리 굴리고
심장은
저랑 흑마님 단독 입찰
템 진행자님 曰 자자 주사위 200 ㄱㄱ
크리스미카엘님이 주사위 86이 나오셨습니다.
x님이 주사위 85가 나오셨습니다.
결론은?
냉큼 심장 먹고 튀었슴다
아 이 감동의 물결
구룹에서 심장을 입했다가 놓친 그 수많은 일들이 마치 영화처럼(?)스쳐 지나 가더군요
게다가 여기저기 모였던 템들을 팔아서 돈좀 모았겠다 모인 돈으로 장신구 몇개 질러서 치증 33까지 발랐슴다
물론 골드는 다시 안습 상황으로 돌변했지만
드디어 이런 날이 왔군요
이제 부턴 선입 공대만 다닐껍니다
원시 인장/진도 마안아 날 기다려라 하악 하악 하악
p.s 간만에 랑그릿사 플레이 중 이넘의 루나는 욀케 나를 속썩이는걸까 벌써 세번쨰 다이 세번쨰 로드 플레이중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