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섭에서 전쟁섭으로 옮겨간날.
나는 깨달았다.
일반섭하던 정신으로는 여기선 살아남을수 없다고....
아무리 교묘하게 숨어 부활해도 어떻게 찾아내는지 수없이 뒷치기하며 시체를 지키던 냥꾼
일반섭처럼 인사하고 춤추다가 작별하고 뒤돌아갈때 양변을 걸어오는 법사
몹을 잡고있으면 언제나 날라오던 비습
상대진영을 뒷치기 하는 아군을 보며 "비겁해!" 라며 그냥 지나쳐가면
귓속말로 "왜 안도와줘요?" 라는 같은편 플레이어
상대편이 퀘 쉽게할려고 대동한 만렙들의 수많은 공격
힐스브레드 구릉지에 진출하면서부터 만렙달때까지 족히 수백번은 죽어왔다.
이젠 치유사 누님의 팬티를 보기위해선 어떤 각도로 봐야되는지도 꿰고있다!
그러면서 깨달은것은 바로!
상대진영은 몹이라는것을!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을수 없다는 것을!
그렇게 나는 머리속에 붉은 이름은 모두 몹이라고 각인시켜왔다.
그리고 수없이 인던을 다니면서 경험을 쌓고 아이템을 맞춰갔다...
그리고 내 손으로 상대진영을 죽여갔다.
하나...둘...셋...넷...
그렇지만 내가 덤볐지만 내가 졌던 상대들도 있었다.
그러면서 한가지를 더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여김없이.....
레게라 불리우는 강한 몹들을 피해다닌다.....
결론: 나도 레이드자리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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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레이드 자리 못구해 오그리마 우체통에서 매일매일
열광의 락 콘서트를 열고있는 한 언데드 ㅋㅐ천민 닥돌의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