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을 잃는 다는 상실감 그리고 슬픔

저를 3살부터 10살까지 키워주신 할머니 (부모님이 맞벌이시라..)

그 할머님께서 임종을 눈앞에 두고 계십니다 ㄱ-

2~3일 정도 남은듯 싶다네요..

신장에 이상이 생기셔서 그 정정하던 분이

온몸을 바들바들 떠시고 식사도 못 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마음 한구석이 조여오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19년 살면서 처음 겪는 일인데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

아..

그냥 아침부터 주저리주저리 떠들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