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퓨 얼라 캐안습 서버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템하나 쳐먹어보자 하고
주말 및 시간나는대로 모아본 오닉막공
물론 화심막공같은 것에는 상대도 안되지만 -_-
그동안 하면서 참 많은것을 느꼇죠 ㄷㄷ.
1.전,도,냥의 순식간의 풀, 기사, 사제, 흑마 안습.
의외로 드루는 그럭저럭 모이는데, 이놈의 기사, 사제, 흑마는 언제나
맨 마지막에 모이는 후 -_-...귀족인겁니다.
일단 가장 빨리 모이는 직업은 도적...의외로 전사가 안모일 때도 있거든요.
냥꾼은 모으다보면 착실히 자리 다 차고, 법사도 잘 차는데
힐러진이 가장 어렵지 말입니다.
그럴때는 공대원분들의 납치신공 + 과장광고가 필요한겁니다.
초월격노기타등등 풀셋 초레게라도 공대원들의 '오닉가방이나 건져가세요'신공으로 데려오면 상당히 -_-///
그리고 언제나 외침/채팅창 뒤에는 2X/40이 중요한데
대략 25/40부터 시작하면 모이는 속도가 훨씬 빨라지는 거죠.
그러다가 3X/40이 되면 좀 늦어지는데 이때는
대략 지금이 5:30분 가정하면, '5:45분 오닉 출발합니다 빨리오세요'
이러면 그럭저럭 자리는 채워지더군요.
2. 가끔 뻘짓하는 ㅄ공대원들.
특히 오닉에서 멋모르고 꼬리맞아 알다깨고 죽는사람.
오닉 3차전에서 어글 먹었는데 계속 튀기만 해서 진영 망가트리는 사람.
이 둘을 경계해야 하는 겁니다.
예전에 오닉 4퍼쯤 됬었는데 어떤 친절한 분이 알을 다 깨시는 바람에
1퍼전멸의 아픔을 겪었죠 -_-..
대략 막공에서 35명정도를 모아서 오닉을 갔다고 가정하면
2차 패턴 중에 브레스맞고 사망하는 사람이 5~10명
요즘은 많이 줄어서 3~5명이지만, 브레스 연속으로 갈궈줄때는
오닉여사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3차패턴 시작시에 대부분 살아있다가 공포+용암데미지
그리고 꼬리맞고 알방 점프등으로
다 잡을때가 되면 남는건 10명 남짓...
사람 많다고 대충대충 하는 사람들-_- 정말 뭐같죠.
아니면 오닉 좀 와봤다고 다 안다고 브리핑 들은체도 안하다가
혼자서 뻘짓하고 죽는 사람들.
그래놓고 아템은 챙기고 가는 사람들 ..후 ㄱ-
참 힘들죠.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힘든건 ...
요즘 사람들 근성이 없는겁니다 -_-
예전에 오닉 잡을때는 4~5번 전멸하고 결국엔 잡았는데
2~3번 전멸하면 '레이드 있어요' 하면서 몇명 나가면
그담부턴 주르르르르윽..
참 허탈하죠 뭐 -ㅅ-
줄구룹&안퀴 막공도 비슷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오닉 막공은 40명 가까이 모아서 일단 사람 모으는데
말퓨 토요일 기준으로 1시간쯤 걸리고, 모이고 브리핑하고
잡는데까지 30분 정도 걸리더랍니다.
특히 오닉 막공은 빈손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허탈하죠
하지만 공장은 파템을 챙겨갑니다 ^_^
(사실 맨탱 줘야하는데, 주사위 굴리고 파탈하는것 때문에 번번히 까먹는 사악한 음흉검객)
디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