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년 초로 흘러...
정말 정말 가기 귀찮았지만 어쩔수 없이 친척들한테 가서 18만원 가량이라는 제법 인심 후한 금액을 얻어온 카타.
하지만 막상 이 돈을 쓸 일은 없었기에 그 돈은 통장에 고이 처박혀지고,그 뒤로 점점 잋혀져 갔다....
그러던 어느날,한 6개월쯤 지났을까.
카타에게 한가지 타오르는 구매 욕구가 생겼으니...
"하지만 오디오라면 어떨까?"
오!
디!
오!
그렇다,카타는 오디오가 필요 했다.
"람스 곡을 생생하게 들을라면 오디오가 필요해 ㅠㅠ"
라는 그의 독백은 무시하자.
아무튼,오디오를 사기로 결심한 카타.
...그런데 돈은 어디서 구할려고?
...아.
다시 절망의 나락으로 빠질려는 카타의 뇌리에 마치 계시와도 같은 신호가 흘렀으니....
카타의2번째자아 의귓속말 : 님아,님 통장에 꼬불쳐둔 18만원 기억안나나효.
카타의2번째자아 님에게 귓속말 : !!!!!! ㄳㄳ~
그리하여 카타는 오디오를 사 부렀으니....
인켈 어쩌구 저쩌구(자세한 제품명 기억 안남)
아아 이 죽이는 사운드 ㅠㅠ
늘 엠피스리나 컴퓨터로 들으면서 간신히 잡아내면서 '이런 사운드가 껴있었구나' 라면서 아쉬워하던 사운드를 그냥 잡아내는 생생한 스피커!
가슴을 울리는 음량!
이런걸 원했어요 ㅠㅠ
ps.
이어폰 꽂고 들어도 죽이는군요 ㅜㅜ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