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우 했었을때가 생각나내요
아마... 카드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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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도적[위든을상상하며] '쿵이'를 만들고 같이 하는 친구와함께 열심히 게임에 임했습니다.
그러다 제와 친구가 서부몰락지대에 진입해서 퀘스트를 할때 쯔음...
'백의종군'이라는 길드에서 길드원을 모집하더군요...
설래이는 마음으로 처음 길드를 들었고
길드 끼리 전쟁을 간다길래 난생처음 전쟁이란것도 해봤습니다.
정말,,, 모랄까 그때가 왜그리 즐거웠는지...
40랩이 지나서까지 은신이란것을 안썻죠...[그림자숨기랑 같은줄알고...]
그러다 어느날부터 길드마스터 이신 '불멸의가츠'님께서 모습이 보이질않고... 68여명이 있던 행복한 우리길드는 점점 무너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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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중에는 '함께하는시간들'이라는 길드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때가 제가 갖 만랩을찍었을때라 생각되내요 ..
그리고 카드가서버에서 최초로 만랩을 찍고 난생처음 스트라솔룸이란곳도 가보았죠... 그리고 스칼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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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땐 제가 어둠추적자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
제가 알던거란 무조건 원숭이로 시작하는 초록색 아이탬들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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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쟁서버에서의 필드전쟁도 해보고
여기에 한창 빠져서 호드 도시도 쳐들어가보고...
케른을 잡았었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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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사람들이랑 이런저런곳도 가보고...
그러다...문득 뒤를 돌아보니 제가 알던 사람들은 모두들 사라져 가더군요..
길드의 접속률은 점점 떨어지고 ...그토록 즐거웠던 와우생활도 사라지고 마침내 저도 약 2달여간을 접속을안하게됬습니다.
그러다가 서버통합이되고...[전 카드가서버가 아예 없어진줄알았..]
친구와함께 메디브 서버로 갔죠...
전 서버를 이주하면서 다짐했습니다.
이곳에서 특별하면서도 화목하고 즐거운 길드를 만들어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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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든게 포스넘치는 '자연의왕' '아옳옳왕자와멀록공주'였죠 -
길드 서명도 열심히 하고 결국에는 길드창단에 성공
초라했지만 약 9명의 길드원들과함께
서로 도우며 인던도가보며 못해본 퀘스트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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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몇달이지나니 길드원은 약 20여명
이때가 절정기였던거같내요 - 길드끼리 전쟁도가보고...Xp에 홍보도해보고
결국에는 점점 사람들이 안오더니
망해가는 길드가 되던가 싶었죠...
저는 길드엔 관심을안주고 레이드구하는대에 힘을썻고... 언제부터인가 아이탬에 집착을하더니...
이런꼴이된것같내요;;;;
하지만 이제 다시
이 길드를 일으켜새워서
메디브의 별종길드(?)로 만들어보고싶은 생각이 물씬듭니다.
최근 부길마형과 열심히 길드를 다시 일으켜새우고있지만
과연잘될지는 모르겠내요...
디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