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캐릭이 적응이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화산 가서 집행 장갑 털썩.
사실 뭐 별로 평판이 안 좋은-_-분이 집행 장갑을 노리고 있어서 같이 입찰했다가 멋지게 선빵 /주사위 111
15가 나오셨습니다.
그분: 집행 풀셋 축하해주세요!
(....싸늘하게 넘어갔습니다. 저야 /대상 해서 /축하 했는데 채널창으로 외친 저 한마디에 반응하시는 분이 안 계셨;;;)
설퍼론 사자한테 가다가 집행 허리띠가 나왔습니다.
...말 그대로 가슴이 덜컥.
저보다 포인트 높으신 형님꺼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포기했었습니다.
골레마그 잡고 집행흉갑이 나와 그 형님과 제가 주사위를 할 기회가 마련되었고.
라그 루팅하는데 [심판의 다리갑옷]
..음? -_-?
최대 위기다.
단독 입찰했습니다.
'형님은..?'
'사나이가 뭔 얼어죽을 치마야-_-!'
...집행 허리띠 주사위 졌지만 더 기분 좋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룩 똑같은 2종 세트 - 평감 다리보호구/으스스 다리보호구 - 안 입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b
공대 들어와서 처음으로 녹색용도 잡아보고 - 그늘숲에 이손드레 떠서 잡았구요. 레손 트라이 갔다가 시작하는 찰나 아부지께서 컴퓨터 쓰셔서 그자리에서 잠수-_- - 나름 재밌었습니다. 흐흐.
(그러니 이제 목표는 심판허리인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