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상에서 요즘 너무 제 성격이 개차반이 된 듯.
조금만 안좋은 말 들어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캐릭터에 대한 욕심은 여전히 큰데 뜻대로 잘 안되는 것도 원인중 한가지인가봐용..
아라시 분지도 들어가게 되면 꼭 3판중 2판은 짜증내고, 투덜투덜 거리는 자신을 발견. 매사에 신경질적이 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되니 갑자기 이러면서 와우 왜하고 있나 싶네요..
나도 실수하고 뻘짓할 때가 많은데 남 실수만 들춰내서 씹고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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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개가 웃을 일이졍..
욕심과 신경질만 늘면서 재미는 잘 못느끼니 접을때가 된 듯 싶기도..
이러니 자연스레 옛날에 잘 모르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던 호드때 생각이 절로 나네요.. 클베때 항상 같이 다니던 힐주까말까님이랑 크로스헬싱님은 짐 멀하고 계실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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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현재 위치에서 아래로 굴러떨어져봐야 자만심도 좀 사라지지 않을까 싶고... 욕심이 사람을 망치나봅니다. 헐..
맘은 이래저래 초심으로 돌아가서 소소한 재미도 느끼고 인간관계도 신경 많이 쓰고.. 인스든 전장이든 레이드든 같이 파티맺고 같은 목표를 추구하는 분들 배려 많이 해주고.. 그러고 싶은데 이미 정신이 많이 좀 타락한듯.. --a
뻘포스팅 한 번 시작하니 끝이 없군요. 걍 재밌게 즐겨볼려고 노력하다가 정 안되면 접어야.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