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에 접속하여 적절한 부케질을 하며..
그늘숲의 언데드를 잘근잘근 씹어먹던 도중..
레이드팀 채널에 올라오는 한마디
"카작 떴음! 공대 소집중!"
부케는 바로 접어두고 본케로 접속..
저땅으로 단숨에 ㄱㄱㄱ
집합장소에 모여서 못 온분들 소환도 하고 만담을 나눴더랬죠.
에스칸다르 모피좀....(중얼중얼)
음...근데 갑자기 사람들이 막 나가기 시작하네?
"월 드 서 버 다 운" -┌
이 대낮에 (저녁 6시) 왠 섭다야 블리자드 ㅅㅂㄹㅁ 를 외치며 접속
뭔가 불안한 예감..
매의눈으로 타락의 흉터를 뒤졌습니다.
.......................................카작 증발
지엠님하는 적절하게 매크로로 말 돌리시는 센스
분노한 플레이어들에 의해...
그 날 타락의흉터는 초토화되었습니다 (__)
에스칸다르의 모피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