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이 글은 전적으로 반지의제왕에 대해서만 빠삭하게 알고있는 필자가 적은 것이므로 전적으로 간달프 위주의 서술이 될지도 모릅니다
역사게시판 이전에 관해서는, 제 글은 칼럼이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역사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세가 그렇다면 따라야지요
그럼 시작합니다
1. 소개
다음편인 드워프에 앞서, 잠시 쉬어가는 코너로 마련한 편으로써, 대마술사의 계보라 할수 있는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 포가튼 릴름의 엘민스터, 그리고 워크래프트 월드의 카드가에 대해서 쓴 글이다. 사실, 간달프의 모습 자체는 옛 이야기에 나오는 수많은 마술사-고깔모자와 수염-을 형상화 한 모습이다-이것은 확실지 않다 아직 나이가 어린 필자로써는 고깔모자쓴 마술사가 간달프의 영향을 받은건지, 원래의 이미지가 있었는지 도저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은근히 재밌는 점이 존재하고, 또한 이번기회에 자세히 소개해 보고 싶었다.
2. 파란 고깔모자, 간달프
간달프, 올로린, 미스란디르, 회색의 방랑자, 회색의 마술사, (후에)백색의 마술사. 이것은 한 인물을 일컫는 말이다. 중간계에 도착한 다섯 이스터리-마술사-중 가장 지혜로운, 인간사이에서 간달프라 불리우는 자에게 주어진 이름인 것이다. 그는 일단 인간이 아니다. 그는 수세기전 중간계로 왔으며, 원래부터 늙은 채로 나이를 먹지 않으며 중간계를 방랑했다. 그는 마이아라 불리우는 minor god으로서, 본 이름은 올로린이라고 한다. 그는 참서녘의 신들이 가운뎃땅-사실 이것이 더 어울리는 말이다-에서 벌어질 사우론의 횡포에 맞서기 위하여 파견한 사자들이었다. 대신, 이들은 힘을 사용하지 말고 조언에만 그치라는 명령을 받앗는데, 이것은 타락을 막기위함이었다. 하지만 일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두명의 마술사는 동방으로 떠난체 소식이 끊겼고, 갈색의 라다가스트는 그린피스가 되어 은둔햇으며, 사루만은 모두가 잘 알다시피, 스스로를 다색의 사루만이라 부르며 타락했다 간달프만이 유일하게 가운뎃땅의 정의를 위하여 싸웠다. 그가 한 업적은 수없이 많지만, 주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먼저 외로운산의 드워프들을 부흥시켜 동방으로 올라올 수 있는 적을 막았고-소설 호빗의 내용-원정대를 이끌었으며, 로한을 일깨우고, 곤도르를 구원하고, 왕을 보좌하였다. 그가 발록과 싸운것은 너무나 유명한 일인데, 그는 산의 정상에서 발록을 죽인뒤 그 조차 사망하엿다. 하지만 참서녘으로 돌아간 그의 영혼은 새로운 임무를 받아 다시 육신으로 돌아왔으며, 회색에서 직위가 올라간 백색-이것은 사루만의 지휘박탈과도 상통한다-의 마술사가 되엇다. 그는 팡고른에서 배회하면서 아라고른일행을 만났으며, 거기서 완전히 기억을 되찾게된다. 그가 타고다니는 쉐도우팩스는 명마중의 명마로서, 로한의 초대왕이었던 청년왕 에오를의 말-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말조차 할 줄 알았다고 한다-의 종자인 메아라스-종이름, 단수형이 기억이 나지 않음-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말이었다. 이 말은 로한의 군주조차 앉게 하지않았으나, 간달프만은 마구없이 자신의 등을 허락하였다. 밤에는 은빛으로 빛나는 털을 가진 이 말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말이었다. 간달프가 들고다니는 지팡이는 별 의미 없다. 간달프의 검은 글람들링이라는 명검으로, 그 짝인 오르크리스트란 검은 드워프군주의 무덤안에 놓여있다. 오크잡는데 좋은 검이다. 간달프는 엘프군주의 세반지중, 불의 반지 냐라를 끼고 있었는데, 그것은 그가 가운뎃땅에 처음왓을때 군주중 한명이 키르단에게 받은 것이다. 또한 그는 불의 마술에 능하여 폭죽을 만들어 호빗들을 놀라게 하였다.
또한 그는 숙련된 담배쟁이로, 샤이어에서 담배를 얻어다 자주폈다. 임무가 끝난뒤, 참서녘으로 떠났다. 참고로, 그의 모자는 청색이었다 회색이 아니라
3. 붉은 고깔모자, 엘민스터
엘민스터에 관한 자세한 룰북스탯은 룰북을 사서보기를 권장한다. 아무튼, 너무나도 간달프와 비슷한 이 아저씨는, 젊었을때 검사였고, 도적이었고, 성직자였고, 마술사였으며, 지금은 대마술사로 유명하다 혼돈선이며 방랑하기를 좋아하고,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고깔모자를 쓰고 다닌다. 그의 생명은 무한인데, 그것은 그가 마법의 여신에게 축복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덕분에 나이를 먹지않고, 치명상에서 살아날 수 있게 되었다. 워낙 유명하지만, 정작 엮인 스토리는 별로 없는 인물로, 그나이에 연애까지 하고 있으며, 포가튼릴름 세계관의 유일한 흡연자로써도 유명하다. 발더스게이트 1에서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4. 카드가, 왜 넌 고깔모자가 없니?
카드가는 위대한 대마술사로, 분명 워크투할때는 없었던 수염을 기르고, 나이보다 늙어버린 신체연령을 가졌던 인물이다. 마지막 수호자 메디브의 제자로서, 워크래프트1시절 사부의 타락을 눈치채고 로서경을 도와 악을 저지했으며, 워크2 확장시절에는 마침내 군대를 이끌고 드레노어를 침공하여 침공의 싹을 자른 위대한 영웅이다 사실 그야말로 그 군대의 사령관이었지만, 어째서 스톰윈드에는 가장 상석에 튜랄리온 경의 석상이 서있는 지는 모르겟다. -사실, 본인은 카드가에 대해서 잘 아는 편이 아니지만, 수염이 많고, 방랑하는 마술사라는 점에서 뽑았다.-
이번 글은 사실 많이 부실합니다. 사실 이번글의 목적은 간달프에 대해서였습니다(퍽) 하지만, 엘민스터와 카드가 역시 간달프의 영향을 받는 인물이라는 점이 눈에 띄기는 합니다. 와우에 안어울릴지도 모르지만 자게니까 상관없겠죠?(에이 설마 짜르겠어?)
다음편은 난쟁이, 고집불통의 완고한 장인들 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