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 반.
		
		여명의 설원의 하얀눈은 붉게 물들었다.
		
		이유는 단 하나.
		
		칼슨 때문에-_-
		
		지나가던 설퍼박휘님 칼슨을 보더니 말에서 내리신다.
		
		자주 부딪히던 사이라 칼슨도 말에서 내렸다.
		
		신나게 서로 싸우다 박휘님 칼슨에게 누우셨다.
		
		지나가던 설퍼박휘님의 길원 칼슨에게 덤비셨다.
		
		기공으로 메즈하니 무적으로 풀어버리셔서 죽었다.
		
		/누구 여명 한분 모셨다.
		
		서로 반복.
		
		30분쯤 지나니 호드는 4명에서 늘어나질 않는데 연합은 8명이 되어있었다.
		
		흑마분 오시니 소환문도 열리더라-_-
		
		다른분들 귀환 타신단다.
		
		죽었던 칼슨, 말타고 서리속삭임 계곡의 다리까지 달렸다.
		
		쫓아오시는 연합님하들.
		
		2단 가속 박차 당근 차고 미친듯이 달렸다.
		
		다리 도착하고 뛰어내린 칼슨.
		
		덩달아 뛰어내리신 연합님하들.
		
		낙하산 망토 ㄳ
		
		시체밭에서 유유히 귀환.
		
		유령 안가고 지켜보시던 연합님하들.
		
		/작별 /키스
		
		덧. 짤방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