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장 9시 갔습니다.
레게로서 힐연습좀 할까해서 일반 파티에 당당히 지원했죠.
맴버는 [전/도/성/드/법] 이였습니다만.
힐연습이 주 목적이였기에 기사님에게 말했습니다.
"기사님, 제가 주힐을 할탱게 뎀딜을 주로하면서 짤힐만 해주셔요."
제가 하이브리드기에 같은 하이브리드 뎀딜 시키고 싶었서요 (...?)
문제는.
기사님 센스가 장난 아니십니다.
마술사 칼렌드리스인가 뭔 영감탱이.
정신지배를 써서 레게팟이면 더 어렵다는 평이 있지요.
라이트 팟이라서 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기사님이 지휘크리를 터트려서서 어그로 3위가 되셨습니다.
아시죠? 어그로 3위 = 지배 (...)
1차 지배야 무적으로 풀으셨습니다.
2차 지배 들어옵니다. 절 팹니다. (간지럽다는 평은 뒤로하고)
"기사님 불만있음 제발 말로해주세요."
기사님이 스턴 넣어서 도적님이 죽으셨읍니다. (칼렌드리스 센스.)
(죽어서 화는 안내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죠.)
기사님 시간되서 풀리고
3차 지배
칼렌드리스 피 2%
전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넌 이미 내 마격의 밥이다!"
...보호의 축복 (삐질)
빛의 섬광 (......)
전사님이 정신적 충격(4레벨)을 받았습니다.
베즈나민이 정신적 충격(4레벨)을 받았습니다.
전사님이 누웠습니다.
베즈나민이 달빛섬광을 마술사 칼렌드리스에게 시전합니다
마술사 칼렌드리스가 죽었습니다.
기사님이 전사님에게 애도를 보냅니다.
기사님이 전사님에게 사과를 합니다. "정말 미안해요!"
잘 웃으며 지나갔고. 좀 진행하다 해골무더기 보이더군요.
"기사님 힐 지원해주셔요. 저 허리케인도 짬잠히 쓰게~;"
명쾌히 허락받고 광 시작~
법사님의 알음다운 광 + 드루 허리케인이 잘 조합되서 화력은 문제없었습니다.
어익후 법사님 핀치
신속힐!
살렸습니다.
다음 광탐에서 신속이 쿨이였습니다.
기사님에게 보축을 부탁드렸습니다.
문제는...
보통 힐러들은 탱커만 보고 힐을 하진 않습니다.
몹을 누르고 힐을 누르고 F[그 대상] 을 힐 합니다만.
(에본전에서 배워야할 필수 테크닉)
이걸 응용하면 개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탱커에게 정신자극을 준다던가하는 ㄱ-)
광탐 시작하고 몹 다죽어가는데 법사님이 위험하시네요.
보축 넣으시겠지 하고 보고있는데
전사님이 도전의 외침을 하시는군요.
일반 광탐이면 정말 매너 전사님입니다.
문제는.
전사님에게 보축이 들어갔습니다.
ㄱ-;
파티원 전원이 연발 정신적 충격(4레벨)에 당했습니다.
법사님이 죽으셨습니다.
전사님이 어이가 가출하셨습니다.
그후론 제대로된 보축 센스를 보여주셨습니다만.
저 두개의 압박이 큰지라 (...)
그리고 드루는 왕자를 잡고 오철을 챙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