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전 게임이 하고 싶었습니다.
영걸전.
XP라서 그런지 실행해보려고 오만가지 노력을 하다 포기.
거기서 은색의 용병도 받았네요. 옛날 컴 없을 때 친구가 하는 거 손가락만 빨며 구경했던 그 추억의 게임.
그런데 그곳에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을 받았습니다.
왜국 야마토의 시나리오가 임나일본부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지라 우리나라 유저들에게 외면 받았던 게임이죠.(그 보상인지 2의 확장팩에선 한국이 아주 캐사기...)
옛날에 제가 처음으로 컴퓨터를 샀을 때 처음으로 한 게임 중 하납니다.(물론 불법. 그 당시에는 불법이고 뭐고 완전 무개념이었던지라)
그 당시에는 상성이고 뭐고 몰랐죠. 상성 같은 건 에이지 2에서나 알게 되었죠.
지금 보니 대충 상성이 짐작은 갑니다. 그런데 상세한 툴팁이 안나오니 알 수가 없군요.(게다가 한글패치가 XP에서 안된다 오티엘)
현재 그리스의 켐페인을 즐기는 중입니다. 클럽맨+뼈다귀 러시는 참 재미있군요. 그런데 이 컴퓨터가 너무 잘합니다. 궁수들 무빙샷은 기본이네요. 스카웃이 원래 이렇게 강했나.... 아군 액스맨들이 다 녹네요;
아아 너무 간만에 하다 보니 컴퓨터의 다중다발 찌르기에 그만 지지. 너무 어렵습니다. 난이도를 낮추고 재도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