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 저 사이트 구경하면서 돌아 다니는 입장으로,
타 사이트 등에 전략 전술 연구하자 등의 글들을 보면서...
시작전에 솔직히 약간은 자신이 없기도 했습니다.
즉석에서 처음 보는분들이 반 수 이상이였고,
또 알게 모르게 전장 경험이 적다는 것도 꽤 들어서..
하지만, 단순히 몇마디 말만으로도 일반인과 한 첫겜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것같구요.
우승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충분히 즐겁고 재미난 게임 이였던 것들 같네요.
솔직히 와우자드의 '워송' 길드가 무척 잘했다는 느낌도 받고요.
저희의 경우 '어드밴스' 한 전략이 아닌 기본 호흡을 단지 2게임만에 그 만큼 끌어 올렸다는 거 자체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또 다시 이런 기회가 있꺼나 1년 후 전서버 공용 전장이 확장팩에서 나오게 되었을때 다시 한번 같이 즐겼으면 하네요.
제가 속한 이오나 서버, 동생들과 형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말퓨서버의 Expert 길드 여러분들도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