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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eenMoon
작성일 2006-02-07 10:14:21 KST 조회 465
제목
후덜덜덜... 부러우신 햏들...




현재 광주에서 서식중인 방학 맞이 거대패닉을 겪고있는 한 소년은

오늘도 10시에 일어난채 동생이 미리켜놓은 컴퓨터를 다닥입니다.











대략 하루를 설명하자면.



자정 취침


10시 기상


게임및 숙제


2시 학원 ㄱㄱ


9시 귀환


자정까지 뻘짓


취침





ㄱ-



한달동안 이짓거리 하느라 척추가 대략 10도 정도 굽은듯 하고
시력이 0.5는 더 나빠진듯 하며 정신력의 37.24%의 쇠약을 가져온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학생때가 좋으니 열심히 해라
하시고 공감도 가지만

정작 일단은 학생인 몸이라 그 생활고를 직접 겪는 이로서는
먹고싸고치우고학원가고놀고자는 인생이 반복되는 게
괴롭달까요 지루하달까요. 반폐인된듯 합니다.




남들은 bw.. 뭐시기 하는거 맞아서
서울 상경하고 XP분들 만나고 좋으시겠...


중3짜리가 홀몸으로 광주 서울 상경을 부모님께서 지켜보지 못하시니 말입니다.





하긴 아직 전 어려요 -ㅂ-/






지금까지 외로움 좀 탄다고 지랄떤 린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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