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를 시작한지 약 2주...집이 전라도 광주라서 부담감이 없지 않았지만 아르바이트 월급받아서 친구와 1박2일로 BWI를 체험해보러 다녀왔습니다
3일은 너무 늦게 도착해서 홍진호가 외국인 털어버리는경기부터 봤는데요
원래 스타크래프트 경기 이후 워크래프트 경기를 해주므로 엄청나게 기대를 햇는데 스타크래프트 경기수 늘리고 다음날로 연기를 하다니...
온게임넷 니들 그렇게 살지 마라...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 뻔히 있는데...버러지같은...개...
개발자들과의 인터뷰를 본뒤 일단 첫날은 퇴장했습니다
앞으로 추가될 고난이도던전, 점심시간던전이라고 표현된 짧은 던전, 서버간전장, 소캣아이템, 칼질 당할것 같은 명예시스템등등...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4일 아침에 도착해서 BWI를 즐겼습니다
전날에 미리 입장권을 끊고 퀘스트카드를 만들어놔서 여유롭게 입장을 했지요 움화화
들어가니 김대호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어제 온강아지넷에게 느꼈던 분노를 뒤로 하고 오랜만에 워크래프트야외경기를 감상해주고
처음으로 들린곳은 디비디비딥!
거기 디비디비딥맨 엄청 잘하더군요 -_-너무 빨라서...흑
너무 액자가 탐이 나서 4번 시도했더니 불쌍해서 하나 주더라구요;
다음은 고스트를 체험했는데 고스트 정말 사기입니다-_-;기대했던 하늘에서 핵떨어지는건 고스트가 가지고 있는 총에서 나가는걸로 되있어서 실망이었지만 클로킹기능은 정말 멋지더군요 ㅎㅎ
친구는 테란진형, 전 저그진형에서 1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10분도 안돼서 테란진형을 밀어버렸습니다 -ㅅ-V
다음으로 간 곳은 WOW확장팩 체험관이었는데요
정말 블러드엘프 이쁘더군요...공중에서 회전하는모습과 여자캐릭의 글래머 몸매는-ㅅ-;
서양의 금발미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맘에 쏙 드실것 같습니다
체험하니까 블리자드 핸드폰 고리를 받았는데요
PC방 아르바이트 하구 아는형이 블리자드에 근무하시구 BWI에서 받구 -_-5개나 모여버렸네요;어찌할지 참;
다음으로 간곳은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던 마우스패드가 탐이나서 간 히스토리관!
개발자들의 개발과정에서의 목표나 마인드를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윈저를 구출하라였는데요
세명이서 3방향에 자리잡은후 열쇠꾸러미를 가지고 먼저 문을 여는 한 사람에겐 스타크래프트,디아블로,워크래프트3의 DVD씨디를 주는 퀘스트였습니다
50분기다려서 겨우겨우 도전할수 있었습니다
정면에서 70%가량의 승률을 보이길래 정면을 하려고 했지만 새치기하는 아저씨가 그자리를 차지해버려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오른쪽에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15초가량의 땀을 쥐는 대결끝에 결국 승리를 하고 DVD 겟!음화화화화
아직 뜯지도 않은 밀봉상태의 DVD가 집에 모셔져 있습니다 ㅋㅋ
9시 아르바이트 때문에 아쉽지만 이윤열이 강민에게 지는 경기만 보고 서둘러서 행사장을 나왔습니다
5개 퀘스트를 완수하고 응모결과만 남았네요
프로즌쓰론 제작발표회때이후로 블리자드행사는 처음이었는데요
정말 추억에 남는 재미있는 날이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메디브서버 -흑마법사- 하얀마력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