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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미카엘
작성일 2006-01-25 20:31:09 KST 조회 396
제목
가난한 학생의 비애
어제 자기 직전 들어온 첩보

아버지는 내일 서울로 출장 어머니는 늦게 들어온다.

확인해보니 수요일 내일 레이드가 있다.

어떻게든 새벽에 아버지가 서울로 출장가시기 전 일어나야 한다 하지만 새벽 2시에 자버리고 방학동안 쌓인 페인햏력을 사용 6시에 일어났습니다만은.

아버지 나 용돈좀 줘요 헤헤헤

아버지 曰 미안하다 (지갑을 보여 주신다)십만원 짜리 수표 4장에 만원짜리 5장 그리고 카드 -_-

만원짜리를 주고싶은 얼굴인 아버지는 어머니의 눈빛에 날 무시하고 기차타러 ㄱㄱ

어떻게든 돈을 구해볼려고 오늘 하룻동안 생쇼를한 크리스군 지금은 12시간쨰 컴질이나 -_-

p.s 오늘 화심+오닉+둥지랍니다. 제가 가능 공대가 신생 사제가 없기떄문에 오늘 계시만 잘 나오면 3피스 이상도 문제가 아닌다 진짜로 OTL 가난한 학생의 슬픔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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