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개월쯤 전 처음으로 1개월 정액을 끊고 아감마간에서 노움 흙마법사를 잡고 시작을 했었습니다.
노움을 했던건 엘윈 숲 옆의 서부몰락지대가 그야말로 흑마잡는 늪이라서(-_-)모단 호수를 이용하기 위해서였죠...
이럭저럭 20을 찍고... 아이언포지 뒷골목에서 서큐버스 퀘스트 소개를 받아 스톰윈드 어둠의 희생양 선술집에 갔더랬습니다.
대흑마법사 게이킨(맞나요? 이름이 가물가물...)에게 퀘스트를 받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 눈에 띈 NPC... 보다 더 빨리 눈에 띈 것은 그 NPC의 직업....
'그림자 재봉술의 대가'
보는순간 ㅡ_ㅡ 제길슨이란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원래는 Master of the Shadow Weave라는데 전재산을 걸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s 1.
요즘은 불타는군단에서 같은 이름으로 같은 노움 흑마를 잡고 있답니다.
ps 2.
싸이월드 14일 무료쿠본으로 돌려본 호드 흑마법사로 확인한 결과 오그리마에서 그림자 재봉술의 대가께서 계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