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오베 첫날.
Mxrxsxkx님과 같은 학교 같은 강의를 듣고 있었기 땜시롱.
강의가 끝나고 둘이서 학교앞 겜방 직행.
4섭 메디브 정착
왜 메디브로 했는지 나는 모름 M님이 알고 계심--;
4섭에서 오크흑마를 한창(15렙정도?) 키우던중 M님의 말씀
"메디브 대기자 너무 많아서 신섭 카즈고로스로 옮기겠음"
그래서 저는 카즈고로스로 옮겨서 플레이.
리니지1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리니지의 신섭은 언제나 축섭이죠.
저는 카즈고로스서버도 그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카즈고로스는 당시 신섭중에서도 가장 마지막 서버였거든요.
그래도 미심쩍었던 저는 카즈고로스에서 오크흑마를 만든후 다시 외쳤습니다.
"이 섭 축섭인가요?"
"네"
전 이 "네"를 믿고 플레이 했습니다.(단순한 넘--;)
뭐 낚였다는걸 알게된건 그로부터 몇 달 후 였지만요.
그렇게 플레이하던중 M님은 메디브에 남겠다고 하셨고.
이미 카즈고로스서버의 흑마가 메디브서버의 흑마렙을 넘어선 저는 메
디브로 가기 귀찮아서 그냥 카즈고로스에 정착...
친구넘 2명도 꼬셔서 카즈고로스에서 룰루랄라 하는데...
흑마렙이 49가 되던때에...(3월초)
달라란에서 플레이 하던 친구넘이 보여준 카즈고로스 오그리마와는 비
교조차 안되는 어마어마한 아포의 인구와 경매장의 물품들.
결정적으로 빵빵한 자원제공과 인던헬프의 약속, 그리고 대기자를 뚫
는 엔터신공!!!을 믿고 달라란으로 이전을 했죠.
호드였던 저와 달리 친구넘은 얼라라서 상당히 고민했지만 어쨌든 옮
겼습니다.
그러나 친구넘은 저에게 달랑 "10골" "14칸 가방 4개"를 주고 엄청 생색을...
(넌 또 낚인거야!!)
게다가 얼마안가 엔터신공은 막히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 지금은 얼라만렙사제를 만든후.
칼슨님의 여명앵벌에 혹해서 달라란에서 호드 주술사를 키우고 있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