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얼라이언스의 입장에서.
1. 얼라이언스의 일원은 인간답게 생겨야 한다.
최소한 드워프, 나엘, 노움은 인간답게 생기지 않았습니까.
호드는 말할것도 없이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괴물입니다.
얼라이언스의 '일반시민'들이 펄볼그, 투스카르, 드네나이-
이런 종족이란 동맹맺고 자기 도시 거리에 나돌아 다니는걸 찬성할까요?
아마 대대적인 정치싸움이 벌어질까 싶은데-
얼라 지도자 후보 1 : 저흰 하이엘프를 동맹으로 맞이 하겠습니다~
시민들 : 와아~~~~ 몰표다~~~
얼라 지도자 후보 2 : 저희 당은 드레나이를 동맹으로~(사진을 보여주며) 이러이러 합니다~
시민들 : ㅅㅄㅄㅄㅄㅄㅄㅂ~ 괴물은 싫다~
국민감정 떄문에 안돼요.
분명히 이럴 겁니다. (하이엘프가 종족으로 들어오란 말은 아닙니다.)
* 하지만 이 가설은 호드에 블러드엘프라는 이쁜 종족이 들어가듯 깨질 가능성이 높지요...(개인적으로 블러드엘프 좋아했는데...얼라로 오지ㅅㅄㅂ)
2. 기존의 얼라이언스에 이득이 되는 종족이 없다.
얼라이언스의 일반시민들의 국민감정은 빼고, 정치권으로 넘어가죠.
역시 얼라이언스- 에 속해 있는 종족들이란 정치권 문제가 난잡하죠.
앞에서 말했듯 일개 소수종족- 그것도 괴형상- 의 펄볼그- 이런 종족을 과연 얼라에서 받아줄까요? 얼라이언스한테 뭔 이득이?
얼라이언스도 지금은 쫌 망했지만 그래도 강대한 연맹이고 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구한 역사와 명예, 전통의 인간왕국들, 역사상 한번도 함락되지 않았던 드워프의 아이언포지, 그리고 수만년동안 세계를 보아온 나이트엘프가 있습니다. 노움과 하이엘프는 망했지만, 그들의 도시 놈리건은 최첨단 과학도시이고, 하이엘프의 쿠엘탈라스도 최강의 마법국가 였습니다. 그리고 이 얼라이언스 연맹은 나이트엘프를 제외하면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진 연맹입니다.
참고로 호드는 상당히 급조되었죠. 최근에 와서(50년 전후) 쓰랄이 타우렌, 검은창트롤과 동맹을 한거죠. 포세이큰은 말할것도 없고요. 따라서 블러드엘프도 호드에 쓰랄의 관대함과 실바나스의 요청으로 넣어줬다 하는 이유가 조금 말이 되는 겁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과연 왠만한 종족을 얼라가 받아줄까요?
최소한 얼라만큼 뭔가 있어야 받아줄까 싶은데요.
그래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얼라엔 들어올 종족이 업다고-
다만 한가지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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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 파도술사를 가진 멀록입니다. 와하하~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