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밑에 eien님께서 자세히 써두셨습니다만 - 아무래도 당사자시니.. - 저도 길창에서 대충 이야기를 들은지라.
갑자기 링크로 '순수한 엘레멘티움 고리' 먹었다고 마구 좋아하시는 사제 형의 이야기가 지나가고 길창은 염장자제 축하축하 뭐 등등.
소생이 360 나온다는 둥..뭐 그런 갖가지 이야기가 나오다가.
좀 지났습니다.
'홀리야'
'예'
...
'정예랑 썬더 치러 간다'
'썬더란? -_-'
'...............'
'아..썬블...-_-'
저희 서버 얼라이언스 레이드팀으로 유명한 정 예, 로아(Lord Of Alliance), 더 팀(The team) 이분들 모여서 3공대-_-...로 가셨다더군요.
..그때 저흰 검둥에서 벨라한테 욕하고, 상층 입구에서 호드한테 욕하고 호드 잡고 난리치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잡았다. ㅋㅋㅋ' 라는 한마디가.
..벨라를 잡은게 아니라 캐른이 잡힌거죠.
2005년 1월 1일 밤 12시 종치자마자 아스트라나르 초토화되고.
봄에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티란데 위스퍼윈드가 안드로메다 가고.
...이윽고 가을에는 마그니 브론즈비어드까지 침략왔던 호드에게.
얼라가 복수한거죠.. -_-;;
eien님 말씀대로 간만에 전쟁섭 다운 느낌이었습니다.
p.s : eien님,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캐릭명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