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에서 칼슨에게'만' 뒤치기까는 노움 전사가 있었다.
무기는 죽인에 천공쐐기 아성 건틀렛에 나머진 전부 투지.
만행 심적 쌍수론 도저히 답이 안나오더라.
옆동네 설인동굴에서 설퍼라스 전사님 사냥하고 있으니 그냥 돌아가는걸 목격했다.
이놈 칼슨이 만만해서 툭하면 건드렷나보다.
그런데 어제 태풍 먹고 많은 고민뒤 죽격 탔다.
아라시 놀러가니 어익후 그 노움전사가 보이는구나.
가볍게 썰어드렸다.
태풍 죽격 엄청 쎄더라.
그뒤부터 그 노움전사는 여명에서 보이지가 않았다.
쫓아낸건 기쁘지만 통곡 버스갔을때 같이 헬퍼간 질풍의랩소디씨의 양손에서 로망의 불길이 솟아오르는걸 보고 미치는줄 알았다.
양손에 해골과 붉은 불길은 전사의 로망이 아니던가.
로망을 찾아 헤매이던 칼슨은 이제 어디가고 현실에 쫓겨 다시 죽격을 타고 말아버린 패배자 칼슨만 남아있는가.
남들은 배가 부른 소리로 들리겠지만 정말 다시 죽소와 질풍이 그립다.
아라시에서 영절과 위협에 깔깔해골 달고 뛰어다니는 칼슨을 보고있으면 아.....죽소..... 라고 되뇌이건만 다시 뜨는 도검전문화 + 죽격크리에 또 번뇌에 휩싸이는구나.
죽격과 질풍....
현실과 로망.....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