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형식이니 칼슨 마음대로 반말합니다. 태클 거시면 아잉 >_<
칼슨은 옛날에 울티마 온라인(이하 울온)을 했었어.
거기선 정해진 직업이 없어.
자기가 키우고 싶은대로 키우면 그게 전사고 도적이고 마법사였지.
그래도 약간의 공식이 있긴했었기에 공식에 따라 스킬과 스탯을 올렸지.
그리고 입은것은 다름아닌 가죽-_-
왜냐고? 울온에선 갑옷의 종류에 따라 민첩이 깎였거든.
민첩은 크리율과 공속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지.
판금풀셋 입으면 민첩이 무려 -35가 넘었어.
사람들은 판금 풀셋보단 중간중간 사슬을 입는 민첩 -24의 아처리 형식을 많이 취했지.
그러나 원래 개념업ㅂ는 칼슨은 가죽입고 민첩 -8로 개겼...-_-
휴우 와우도 울온처럼 자신이 키우고 싶은대로 키우면 참 좋을텐데...
전사가 판금만 입으라는 법은 없잖아.
방어력을 포기하는대신 무언가 메리트가 있었으면 참 좋겠는데...
그냥 새로 도적 하나 키워서 전투 올인해서 가죽 전사 만들까-_-
심심해서 쓴 글인데 왠지 처량하다...
뭐 어쨌든 아스탈 라 비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