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힘들어요...

클럽활동으로 문예부가 되고
학교에서 년말마다 만드는 교지 편집 위원이 되었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저를 포함 3명에게 특집으로 쓸 글을 적어오래요.
A4용지 3바닥 내외로 말이죠...

글재주는 있지만 쓸 내용이 생각 안납니다.
뭐...
자세하게 전문적으로 쓸 내용이야 많죠.




























주로
H 쪽으로.....



- _-

그래서 뭐 쓸까 하다가 결국은 일본 유명한 가수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이왕 쓰기로 한거 꽤나 유명하고 자주 듣는 가수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워낙 잡스럽게 듣다 보니까
가수가 너무 많아요...
(대충 세보니까 집에 있는 노래가 수십에 가수가 스물이더라.)
거기다가 가수가 누군지 모르는 노래도 많고...

한참의 고민 끝에
X 랑 라르크 엔 시엘,Siam Shade 하기로 했습니다.
샴세이드는 친구보고 특징이랑 느낌은 나중에 좀 가르쳐 달라고 했지만
음악적 소양이 부족한 저로서는
X와 라르크엔시엘의 노래에 대한 느낌을 표현해내는게 힘드네요...-_-
하아...힘들어요...;;;

정말 나락 퀘팟 7시간 반 돌아본 뒤로
이렇게 정신적인 압박을 느껴본건 처음이에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