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게임 내에서 wowxp분을 만나보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욕망에 사로잡혀 타락해버린 무한앙탈은 "님하 물빵 각 한셋점.", "룬 드릴께요 스톰 점..."등의 눈에서 땀나는 부탁의 메세지들을 씹으며 아포 은행 앞에서 '/쿨쿨"질을 하고 있었죠.
그때 갑자기 눈 앞에 거대한 Crelion이라는 캐릭명이 뜨며 빛나는(-_-)말 한 마리가 은행으로 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아... 드디어 xp분을 만나는 구나...'라는 기쁨에 점멸(-_ -)을 써서 안으로 쫒아 들어갔습니다.
어차피 할말은 "안녕하세요. xp에서 활동하는 무한앙탈입니다. 뵙게되서 영광입니다" 밖에 없었지만 그저 한번 만나보고 싶어서 주변을 두리번 거렸지요...
하지만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 님은 그곳에 안 계시고 차가운 바람만이 불더군요...
주접은 그만떨고 앵벌하라는 사장님의 계시인가...
귀환 여명. 펄볼그 썰었습니다.
하아... 할말은 없지만 뵙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