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줄구룹 혼자 박쥐 꼬시면서 느낀 일입니다
친구랑 룰루랄라 겜방을 갔습니다
수학여행 뒷풀이 같은거죠
컴퓨터엔 스타랑 와우랑 똥피하기(-_-)가 있었는데
조금 피하다가 스타 하고 와우 들어갔습니다
한시간 반 남짓밖에 안남아서 뭐할까 뭐할까 하다가
줄구룹 솔로 투어 박쥐 테이밍 가기로 했습니다
줄구룹을 들어가려면 공대가 필요한데 아포에 아무리 외쳐도
답장이 안오는겁니다
다행히 60도적님이 한번 해주셨으나 인던파티 때문에 나가시고
사이에 펑크나는 엄청난 일이 생겨버린거죠
제가 어둠의 해안, 텔드랏실 , 던모로 등
저렙지역에서 일일히 귓말을 넣어가며 물어보았으나
퀘스트 할것도 아니고 그냥 접속해있으면서 공대 안열어준답니다 ;
퀘스트 하시는 분들께도 양해를 구하며 10분만이라며 매달렸으나
결국은 즑
아포에서 42도적님이 열어주셨다가 튕겼습니다
만렙이 인던 버스태워주는거나 잠깐 공대 열어주는건
피차일반으로 자기가 할거 못하는 거니까
레벨의 높낮음은 매너와는 관계없다는걸 느꼈습니다
옛날에 퀘할때 몹 같이 잡아주던 훈훈한 호드 한파가 생각나네요
결국 박쥐 템 못했습니다
버그 자리 들어가서 죽척까지 했으나 후에
박쥐 기수가 들어오더군요
42도적님이 열어준 공대는 튕겨서 대기시간 120분 뜨고~
돌아버릴듯한 하루네요
나중 접속은 약 2주 뒤가 될 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