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모 사냥꾼의 죽은척 때문에 말이 많았던 그곳의 님하들은 일단 은빛 염병회나 토할 대장조합 님하들이 '맞는 기쁨, 때리는 쾌감.'에 대해 강건너 불구경인 것과는 달리 적절히 대처하시는데 문제는 벌레들이 아무리 와도 역시 멀뚱멀뚱 서 있는 님하들.
60레벨 정예 경비병 님하들이 2인 1조로 돌아다니면 뭐하나. 벌레를 잡을 생각은 전혀 안 하니 낭패.
님하들, 세스코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세스코가 실리더스의 모든 벌레들 제거하면 청구할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생각을 해보셨소. 같은 세로 시작하면서 어째 벌레들을 직접 처리할 생각을 안 하니 참 낭패스럽소. 이럴 거면 세나리온 요새 실리더스에서 철수하고 그 자리에 세스코 대리점을 두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소. 그렇게 되면 앞으로는 세나리온 평판이 아닌 세스코 평판 노가다 가는 거야!
추신: 드디어 열 여덞 별에도 wow관련 동인지 한장 등장. 다만 뒷모습이라 안타까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