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발컨전사

바로 접니다 ┓-;;


불모의땅에서 피를모아가기위해 천둥도마뱀씨들을 잡고있었는데

웬 레벨 20 노움흙마가 보이드끌고 몹을잡고있더군요


당시 레벨 18이었지만 노란색렙이었으므로 무개념 돌진후 피의분노를 썼습니다

곧바로 무력화 분쇄걸고 영격질을했습니다

그런데 돌진할때 10초쯤남아있던 전투의외침이 사라지더군요

이제 곧 시작될 운명을 예고하는거라는걸 알아야만했었습니다....


공속 3.6짜리 양손도끼로 신나게 후려치고 영격질하는데 무력화가풀리더군요

분노10이 안차서 무력화를쓸수가없어 다음공격을 노려서 시도했으나 뜨는 메세지는

"빚맞힘"

노움흑마는 뒤를보고 뛰기시작했습니다


저도 덩달아 뛰었습니다.....

그순간 순간렉이 걸리더군요 잠시 멈춰있다가 따라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흑마와 저의 거리는 사냥꾼데드존이라는

5~8m

도끼질하자니 사거리가안닿고

총질하자니 숙련도도낮은데다가 총으로죽일만한 체력이 남은것도아니었고....

그렇게 저는 도망가는 흑마가 거는 고통의저주와 부패를 맞아가며 헛된 추적을 했으나....

곧 보이드로 희생씌우고 천천히 날리는 어활에 어처구니없이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죽고나서 시체찾으러가다가 아무생각없이 가방열어보니







신속의비약이 3개있더군요 ┓-


나 지금까지 무슨짓을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