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골드에 목말라 온갖 사냥터를 전전하는 어엿븐 아해들아.
16칸 가방도 없는데 무슨 에픽이냐! 라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그대는 이미 절반은 성공한것이니 그렇다고 무작정 덤비기엔 와우의 스케일은 너무나 장대하도다.
그리하여 여기 ㈜여명앵벌™ 사장 칼슨이 왔으니 같이 탐구하고 공부하여 경험과 지식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사냥을 해보자꾸나.
첫번째로 다룰것은 펄볼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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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설원 마을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눈사태 일족 마을이 있다.
정문을 기점으로 오른쪽과 왼쪽을 앞마당이라고 부른다.
정문을 통과하면 너른 공터에 큰 화톳불 주위로 펄볼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곳이 바로 1층이다.
그리고 길을 따라 올라가면 또 다시 문이 있고 그 문을 지나면 두마리씩 3군데에 펄볼그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곳이 바로 2층이다.
그리고 그 위에 족장 눈사태 가 출몰하는 족장 동굴이 있다.
그리고 그 오른쪽 능선에 펄볼그들이 출몰하니 그곳이 바로 오른 능선이라고 칭한다.
정리하자면 총 5군데의 포인트가 있고 앞마당 - 1층 - 2층 - 족장 동굴 - 오른 능성 으로 칭한다.
앞마당엔 눈사태일족 보초와 주술사가 포진하고 있다.
1층도 마찬가지로 눈사태일족 보초와 주술사가 포진하고 있다.
2층엔 눈사태일족 펄볼그와 주술사가 포진하고 있다.
족장 동굴엔 올라가는길에 주술사나 눈사태일족 펄볼그가 한마리 있고 동굴안에서 59 정예 눈사태와 눈사태일족 펄볼그, 주술사 두마리가 호위를 서고 있다.
오른 능선엔 2층과 마찬가지로 눈사태 일족 펄볼그와 주술사가 포진하고 있다.
자 이제 상자의 위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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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정문 오른쪽 구석이다. 구석이라 잊어먹기 쉬우니 꼭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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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정문 왼쪽 펄볼그 있는 통나무 오른쪽 구석이다. 복잡하고 몹이랑 싸우느라 까먹기 쉬우니 꼭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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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층 오른쪽 맨 구석에 존재하는 상자이다. 의외로 눈에 잘띄이니 잡으면서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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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층 왼쪽 구석에 존재하는 상자이다. 이곳도 눈에 잘띄이니 걱정 할필욘없지만 그래도 방심은 금물.
상자엔 돈과 각종 물빵, 물약, 재료, 잡템, 녹템, 레어템등이 나올수가 있다.
상자의 젠타임은 10~30분 랜덤인듯 하다.
레벨이 높은 지역이므로 괜찮은 템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젠타임마다 체킹하도록 한다.
이제 풍토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 하자.
풍토는 1층에 한군데 2층에 두군데에서 고정 젠된다.
1층은 왼쪽 상자 젠되는 곳 위쪽에서 젠된다.
2층은 상자 중간에 있는 통나무 근처에서 젠되고 오른쪽 상자 근처에서 젠된다.
젠타임은 일반 풍토와 같다.
여기 풍토는 신수가 잘나오기로 소문난 명당이므로 꼭꼭 보일때마다 캐버리자.
자 그럼 펄볼그가 뱉는 아이템에 정리해볼까?
1~10 실버
이빠진 도끼
균형잡힌 전투도끼
고급롱소드
뾰족단검
예리한대검
전투 지팡이
큰 곡궁
투박한철퇴
낡은 머스킷총
문장 버클러
도안 : 눈호랑이 시리즈
각종 버프용 두루마리들
능직물 셋트
얇은 판금 셋트
매끄러운 가죽 셋트
박편미늘 셋트
토륨금고
여행자가방
열대과일튀김
아침 이슬
눈사태일족 화주
눈사태일족의 에코
52~56렙대 녹색 방어구들
52~56렙대 녹색 무기들
52~56렙대 월드드랍 레어
52~56렙대 월드드랍 에픽
이것이 지금까지 칼슨이 수집한 데이터이다.
방패가 하나 더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_-
대부분의 회색 무기는 1골드를 넘고 회색 방어구는 1골드를 넘지 못한다.
이중 에픽과 레어를 제외한 상점가가 제일 비싼건 ***의 화려한 플랑베르쥬 무려 6골을 상회하는 가격으로 레스빠동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레스빠동이 나오지않는게 흠이지만 그래도 플랑베르쥬하나 주우면 그날 앵벌은 성공한것이다.
에코는 3개당 마력의 부적 3개로 교환해주고 마력의 부적은 20개당 3골의 상점가를 지니니 전사나 밀리 클래스가 아닌이상 모아서 다 팔아버리는 센스를 발휘하는것도 좋다.
자 어떤가?
이제 정리가 좀 되었는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싸워 패하지 않는다 라고 했다.
골드에 목마른 그대가 녹템으로 무장한 방금 만렙된자이건 온갖 에픽으로 온몸을 휘감고도 수리비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사냥에 나선 자이건 칼슨은 신경 쓰지 않는다.
온국민이 은행칸을 모두 뚫고 그 칸마다 16칸 행자 배낭으로 무장하고 수리비정도는 걱정하지 않는 그날을 향해!
㈜여명앵벌™ 여명앵벌 시리즈는 쭈욱 계속 된다.
다음 이 시간엔 얼음엉겅퀴설인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도록 하자.
그럼 그때까지 예비 신입사원들이여 아디오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있을 펄볼그의 희생을 기리며
㈜여명앵벌™ 사장 칼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