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저의 친우의 전사캐릭의 비운의 이야기입니다.
티르의 손수도원에서 돈앵벌을하던친구는(3일동안 천골을 모으는 집념을 가진놈입니다.) 패치되서 리젠이 잘 안된다 뭐 이러면서 여명설로 필드를 옮겼습니다.
하루는 그 친구가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미르미돈의인장을 질렀습니다.
그러고는 다음날...오늘도 어김없이 친구는 돈앵벌을 하고있었더랬습니다.
여명설 최북단에서 은신하고 있는 호랭이를잡고있었지요.
하지만 이무슨 운명의 장난
며칠째 에픽은 구경도 몬했는데 호랭이가
미르미돈 드롭...어거거;;
님하;; 장난?
에픽이네 아아싸~~~
하지만 잘 아시다 시피..미르미돈은 고유아이템..
~~싸아아 ㅆㅂ!
망연자실한..친구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가지고 있던 미르미돈 파기후 루팅해버린...
뒤늦게 친구는 마을로가서 끼고있는 미르미돈을 팔고
미르미돈 루팅후에 우편으로 다른캐릭에 보낸뒤 다시 판 미르미돈을 사는방법을 생각해봤지만(물론 될지 안될지는 모릅니다만은;).이미 미르미돈은 안드로메다 근처에?
뭐 지금 그 친구는 돈으로 다크문 보주, 호드제작자까지 찾아가며 사자심장맞추고, 아성도 제작하고는 대장군을 향해 달리고있습니다. 아라소르와는 이미 확고한동맹이고 엘룬 아라시에선 npc처럼 그의모습을
볼수있을껍니다. 잘먹고 잘살고있죠.짜식이 나름대로 쿨한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