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보라돌이들이 뭉쳤다.
칼슨은 거기에 꼽사리 꼈다.
어익후나 이분들의 장비는 장신구까지 보라색이로구나.
사제는 형상뎀딜에 드루는 곰폼으로 탱킹하고 칼슨은 광태 쌍수 소용돌이로 몹을 썰어대며 도적님들은 12연타 크리로 몹에게 귀여움을 독차지하시니 투지 5피스 맨탱님은 뭉크의 절규를 그린다.
기스를 타고 등장한 랜드, 10초만에 낙룡하고 15초만에 썰리니 이게 바로 진정한 썰자 공대로다.
괴수가 봉쇄 쿨탐안에 잡히니 철갑병은 10초도 버티질 못하고 화염용은 깔깔해골에 뺑뺑이만 그리니 화염용인생에 이런 수모는 언제 당해보았겠는가.
우르르 싹둑 우르르 싹둑 풀링은 돌진이요 메즈는 영절이고 탐이란 천상의 정신이니 법사님하와 흙마님은 법봉 숙련도를 오늘 300이 무엇이냐 500까지 가뿐하게 찍으시겠구나.
이렇게 싹둑 저렇게 싹둑 썰리는 상층에 용혈족은 아비규환이고 드라끼는 이미 칼슨의 광태 질풍 + 격노 + 죽음의 소원 + 무모한 희생 딜링에 안드로메다로 간지 오래.
데미지미터를 켜보니 드라끼는 칼슨이 1등이더라 -_-
덧. 그러나 오늘도 용굴이와 아픔과 성검을 먹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