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윈 숲을 돌아다니는 양을 잡아 무두질하면 양모 옷감이 나온다고 함. 양모가 양에게서 나오는 것이야 상식이지만 옷감으로 가공되어 나오다니 양 이놈의 몸에 자동 옷감 만들기 시스템이라도 갖추어져 있나. 그렇다면 젖소를 잡으면 우유나 유제품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인데 타우렌은 마나 다 떨어지거나 파티에 법사가 없으면 자신의 것을 써서 마나를 채운다라면 뭔가 더욱 사실적이로군.
'이제 호드는 정수기의 물에 의존하지 않고 타우렌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타우렌의 종족특성에 우유 만들어내기가 생겼습니다.'
이런 내용의 패치가 등장할 날을 기대해야겠구나.
추신: 이제 생각이 나서 하는 말인데 머키라는 놈을 애완동물로 가지거나 귀엽다고 하시는 분들은 매우 주의를 요함. 머키 그놈이 나중에 커서 사춘기가 되면 반항한답시고 어디선가 자기 친구들을 불러올 가능성이 농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