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콤하게 야자 빠지고 접속한 와우..
접속하자마자 길챗에선
'남작한파 갑시다'
도적손!!!
그리하여 길파로 맴버 모집을 하게됬는데..
전사가 없네요..
법사, 사제, 냥꾼, 도적
이렇게 있는데..
파티원 추가..
오오~~ 전사인가!!!
기대하며 봤으나 당당히 떠있는 활그림
냐..냥꾼???
긴장하기 시작한 Vlad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이거 한파 아녔어요?
날아오는 답변
한판데요
...
전사없이??
머릿속은 아비규환
불안 불안하게 솔룸 뒷문 진입
어라?
생각보다 잘잡는다...
세상에...
전멸한번안했어!!
애드가되도 더블얼덫으로 얼리고 속박하고
탱킹은 펫 둘이서 번갈아 하다가 도적(본인) 이 하고...
그러다 누더기 썰고 람스타인도 무난하게 잡아낸 파티..
독수리 오형제도 역시 사망
그리고
대망의 남작전...
버프탐하고 돌진!!!!
남작인 날아오는 펫을보고 황당하다는듯 훗 웃으며 팻을 때리고
펫둘이서 번갈아가며 남작 탱킹하고 좀비들 소환해도 팩트 쓸새도 없이 녹아버리고
도적은 난도질에 폭풍의 칼날켜고 아드레날린까지 써서 사악질 해대지..
한파로 남작 썬거중 제일빨리 잡았을 겁니다..
그리고 나온건 야추바지..
남작을 10번 넘게놨는데도 어추한번 안나오냐!!
좌절하며 귀환..
결론은..
전사 없어도 잘노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