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2936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psychel.ka
작성일 2005-10-26 18:43:15 KST 조회 472
제목
링컨 오크께서 말씀하시길.
플포 전사게시판 사나이 라는분 펌이네요.

-

전 케릭 외모 엄청따집니다

오크 키우다가도

나보다 더 잘생긴 오크 만나면 케릭지우고

그 얼굴 그직업으로 골라 1랩부터 다시키우는 골때리는 놈입니다



전 인간입니다

와우의 세계로 처음 들어가던날

인간의 케릭을 선택할까 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들에게 실망하고 맙니다


인간의 허벅지는 너무 굵었으며

엘프의 다리는 아케보노의 로우킥 한방에 부러질것같았고

놈의 몸통과 팔다리는 머리에 눌려 짓눌린듯했습니다


드워프만이 본인의 미적감각에 약간이나마 근접했습니다만

그들은 목이 없었고 사지가 너무짧아 잘 접히지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면상에 털이 거슬렸습니다

수염이 모두 ... 뭐랄까 단정하다? 고나 할까요




그리고 호드케릭을 살폈습니다


언데드의 마모된 척추, 팔꿈치, 어께 무릎 은 저로 하여금 고개를 돌리게했습니다


트롤~~

코끼리 상아 ... 용서했습니다

비리비리한 몸... 참아보려했습니다

가가멜 면상... 인내하려 했습니다

닭발... 더이상은 견딜수가 없습니다


타우레에에엔

솔직히... 맘에 들었습니다

등빨, 팔뚝, 면상 하나같이 짐승같은게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케릭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실망했습니다

그들은 솜인형이었습니다

어설프게 재봉한 헝겊안에 솜을채워넣은듯 그들의 움직임엔 패기가 없었습니다

어눌한 뜀박질, 답답한 스윙, 무게감 없는 점프

바로 지웠습니다



오오오오오 크으으으으으~~~~~~~~~~~~~~~~~~~~~~~

완벽했습니다

짐승같은 면상

얼라몸통보다 굵은 팔뚝

힘있어 보이는 다리통

머슴의 갑빠

그리고

큐티한 송곳니~~~~


그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그의 움직임은 제가 전에 적은바 있기에 생략합니다

검색을 권합니다






개개인의 미적감각엔 차이가 있습니다

오크를 외면한 타인의 취향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오크의 강인함이 패치된 지금도 외모때문에 옭흐를 선택하기 꺼려진다는 분들~~~

그분들에게 저의 동의는 필요없겠죠


하지만 우리의 옛 선조들 께선 이런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여자 얼굴 갉아먹고 사는거 아니다'



이 명언은 현실에만 적용되는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미적기준에 태클걸고픈 맘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본인의 미적감각이 평범하다고도 생각치 않습니다


잭필드 3종세트의 기능성처럼...

이젠 그 성능을 두고 따져야 할때입니다












간만에 날립니다


링컨 오크께선 듀로타 연설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for the orc

by the orc

of the orc




오크 만쉐이~~~~~~~~~~

...

그래도 난 온리 언데드.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닉네임: 암호: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