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스크린샷 올리기 메니아 였군요 ㅋㅋ
요즘들어 와우생각 정말 자주나는대
그럴때마다 스크린샷 게시판 가서 뭐 옛 와우 하던 흔적(?)들을 보곤하는대..[다만 사이트가 업뎃해서 예전스샷뜰이 뜨지 않는다는 점이 암울-_-..]
다음 다음 10패이지씩을 넘길때마다 제 아이디가 항상 있더군요 ㅋ
하긴..스크린샷 폴더에 용량이 무려 500메가를 넘어갈 정도니 저는 역시 사진찍기 매니아 인가 봅니다..
스크린샷 게시판에 제가 올린 게시물들 리플을 보면 대부분이 아이디에 대한 충격들이지만 ㅡ_ㅡ;
와우 막상 접었는대 정말 와우가 그리울때가 많습니다..
와우가 워낙의 그레픽이 아름답고 풍경도 좋은 게임이다 보니..
오픈베타 시절 인상깊었던 새벽밤 불모지의 오아시스..
차가운 새벽공기 마저 느껴지던 은빛소나무 숲의 새벽풍경..
와이번을 타고 듀로타를 날아다니던 기억들과 친구들과 같이 똘똘뭉쳐 사냥했던 기억도 있고 ...전장의 함성도 추억으로 남는군요 ㅎㅎ
으아..WoW가 정말 그립습니다 -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