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C방에서 5시간동안 WOW질을 하였습니다.
일단 스칼 1파가서 서리수호검 심적단검 학살자 데미지 주는 정도를 비교해보며(......) 몹들에게 개념마부를 잔뜩 해준 뒤 상큼하게 왕자방에 갔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이몰타르 도착.
허나 이몰타르가 진정되기 전 들어가는 바람에 센드랄라 인들과 같이 전투를 진행했고 전사 도적 흑마 사망뒤 깡패술사와 58사제님이 남은 5%를 깎아서 이몰타르를 눕히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대망의 왕자 -_-
정신의 조각칼을 드롭하였는데 아무도 먹질 않습니다.
제가 차비로 입한다 하자 다들 수긍하더랍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룻을 하며 챗창에 이렇게 쳤습니다.
"어이쿠 저도 모르게 손이 미끄러졌네요"
결과:잠시동안 챗창이 싸늘해졌고 술사님의 "그거 닌자의 정석이군요"란 대사로 인해 그 파티는 대폭소로 마무리되었다 합니다.
이거 나도 은근히 난감하네 -_-
P.S(추신):진눈님 내일 저 실컷 놀 수 있으니 주술퀘 합시다 ㅠㅠ 단검먹고 싶어요 ㅠㅠ 재료는 제가 다 대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