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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샬아트
작성일 2005-10-09 00:22:43 KST 조회 542
제목
도적으로 살아간다는 건
전 레이드 경험 한번 없는 도적입니다

도적을 찾는 레이드 팀은 전무하다 시피하니까요

열심히 성검을 노리고 상층을 돌지만

전사한테 여러번 뺏긴 이후로는 크롤칼 노가다나 하는데

잘 안되는군요 운이 없어서 그런지..

본캐인 사냥꾼이라면 팀 하나 구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명 라이트 유저인 주제에 정규 레이드팀에 들어가기는

엄두가 안나는 실정이군요


처음 캐쥬얼 레이드라는 줄구룹이 등장했을때 매우 기뻣죠

20명 공대라 그럼 상층 드라키팟에 몇명만 더 넣어서 가면 되겠네

하고 말이죠 하지만 왠걸.. 줄구룹 가는 공대는 하루에 한번

있을까 말까 그것도 정규가 아닌 일회성 줄구룹 공대

게다가 도적은 언제나 풀입니다


그 유명한 듀로탄 호드 진형이지만 만렙이 300명을 넘어가는

호드진형이지만 어느 공대에도 도적을 찾는 파티는 없네요


어둠추적자 세트를 모을때 단 한번도 다른 파티에 들어가 본적이

없습니다 단 한번도 귓말이 온 적이 없네요

손빠지게 1시간 동안 파티 모아서 인던 한번 돌았는데

어추셋 안나올때의 좌절감이란..


레이드가 활성화 된 이후로 사람들의 장비가 좋아지더군요

우필살 좌태양이 도적 최고의 로망이던 시절은

이제 아련한 옛날이군요

필드에서 전사를 만나면 열에 셋은 투지를 끼고 댕깁니다

필드에서 도적를 만나면 열에 둘은 밤그림자 끼고 댕기더군요


밤그림자를 어추로 비스카그를 영혼의 약탈자로 맞서다 보니

이거 원 상대가 안되는군요 물론 오크 도적의 자존심으로

호락호락 지진 않습니다만 흐흐

이 약탈자가 속썩이는 것이 발동이라도 되면 후려치기에 실명

다 풀어버리기 때문에 그냥 GG 입니다

정말 바꾸고 싶은데 바꿀 게 있어야지요 크


하다 못해 전장셋이라도 입자 하고 노래방이니 아라시니 가보지만

에픽도배하고 달려드는 놈 쳐봤자 기스만 나니 답답하더군요

5연계 냉절이 천도 안뜨는걸 보고 정말 쇼크먹었답니다


앞으로 더 상급 레이드 인던이 나오면서 사람들의 장비도

더 좋아지겠지요 언젠간 전설급 아이템이 보편화 되는 날이 올지도

하지만 제 장비는 언제나 그대로일 것 같습니다

바뀐다면 영혼의 약탈자가 크롤칼로

해골절단기가 붉은 크리스나 심장적출 정도로 바뀔까나요


오그리마 앞에서 에픽 도배한 전사님과 결투하는데

자꾸만 5% 남기고 지는군요

그 5%가 컨트롤 차이가 아닌 아이템 차이에 의한 것 같아서

울적해 지는 기분으로 써봅니다 크

자기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할 수 없어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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