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드림에 침입한 세력과 녹색용군단의 타락,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실종과 텔드랏실의 타락....이 일련의 사건들은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것같습니다.
잠깐 공식적인 역사를 되돌아보면
와우의 시점에서 불과 몇년전 아키몬드의 침략의결과로 나엘은 영생을 포기하게됩니다.
물론 이런 필사의 운명을 받아드리지 못하는 자들이 생겨났고
새로운 세계수를 심어이를 극복하려는 음모를 꾸몄죠.
이를 대드루이드 말퓨리온은 반대합니다.
얼마 뒤 에메랄드 드림에서 동면을 취하던 말퓨리온의 영혼이 갑작스럽게 실종됩니다.(녹색용들의 영역이지만 그들조차 접근할수없는 에메랄드의 꿈 어딘가에 갇히게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각 진영의 영웅중 CR이 가장높은 퓨리온을 블리자드로써는 어쩔수없이 밸런스를 위해 실종시킨건아닐까생각 합니다.
그로인해 대드루이드가 된 판드랄을 비롯한 몇몇무리의 드루이드들이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가 실종된 틈을 타 심은것이 새로운 세계수 텔드랏실입니다.
와우 클라이언트 패키지의 메뉴얼에 보면 텔드랏실에 대해
"자연의 축복을 받지 못한 세계수는 불타는 군단의 희생물이 되고 말았고 이제 그안에서 자라는 동식물 뿐만아니라 세계수 자신마저 점점 커저가는어둠의힘에 의해 타락해가고 있다."
고 설명하고 있죠.
퓨리온을 감금한 세력과 에메랄드 드림에 침입한 세력은 동일세력일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세라의 영역에서 이세라에게 대응할수있을 정도의힘을 가진자는 그리많지 않죠. 데스윙이나 불타는 군단정도일텐데요. 개인적으로는 불타는 군단이라는 쪽이라는 추측입니다.
만약 이야기가 그렇게 진행된다면 재미있어지겠군요.
반항은 하고 있지만 어쨋든 일리단 스톰레이지는 불타는 군단의 수단 킬제든의 수하죠.
그러니 어쩌면 에메랄드 드림쪽에 침임한 세력은 일리단의 수하일수도 있겠구요....퓨리온을 납치한것도... 만년동안 자신을 가둔 형에 대한 복수일지도 모르는 일이죠
어찌되었건 얼라이언스는 언젠가 에메랄드드림과 불타는 군단에 관련되서 퀘가 나오겠군요.텔드랏실의 타락을 나엘로서는 방관할수도없는 입장이고...에메랄드드림은 드루이드만이 세계수를 통해서 들어갈수있다고 하던데...어떻게 될런지는..
만약그렇게 된다면 너무 나엘종족만의 일이다보니 호드와 공유하는 일은 없을것같고 이에 상응하는 호드퀘도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크에게 복종을 요구하는 만노로스도 죽었으니...호드를위협할 세력은...리치킹밖에 없을텐데요. 포세이큰이 진정한 호드에 일원이라면..